음식과 요리

건강밥상과 사랑의 커피/호수마을 박여사님

유보배 2015. 6. 18. 10:14



동네 한바퀴를 구경하면서

제니퍼네 가족과 인사하고 돌아오니

맛난 반찬들이 두둥~~~



생선과 파프리카를 빼면

모두 집에서 직접 키우신 것들이에요.



세상에~~ 밥그릇의 밥 좀 보세욤

박여사님 댁에만 오면 벌어지는 실랑이~~


박여사님....절대 덜지마. 오늘만 먹어~~

보배....안돼요!! 더 돼지되요.

홍회장님....괜찮아~~ 하영엄마 보기 좋아~~


정말 행복한 보배지요?

우리 박여사님은 댁을 찾는 분들에게는 항상

이런 식으로 풍성한 대접을 한답니당


모든 요리가 정성이 들어가고

뛰어난 손 맛이 있으니 다 맛나지만

보배가 뽑은 오늘의 순위입니당~~



둘이 먹다가

한 사람이 기절해도 모를 된장찌개~~ㅎㅎ



오늘 밭에서 딴 고추를 쪄서 무친

달콤한 고추찜~~



 달큰하면서도 시원한 열무김치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이면수구이~



아삭아삭한 양파와 오이~~

직접 키우신 것이니 맛이 남달라요



키우는 닭들이 낳은 유정란 계란말이~~




치커리무침

ㅎㅎ 간이 조금 쎄어서리..

하지만 모든 음식이 다 맛나요.


어찌나 많이 먹었는지 배가 다시 빠빵~~~흑흑

그래도 행복한 건강밥상이니 정말 감사해요.




언제나처럼 커피 타주시는 우리 홍마담님~~~ㅎㅎ


생활 한복도 멋지게 어울리시죠. 

보배를 가족처럼 사랑해주시고 챙겨주시는 두 분

오래 오래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