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TV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마태복음 7:7~8 )....이재훈 목사

유보배 2016. 1. 27. 06:37


할렐루야~~이 새벽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넘치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지난 토요일 CGNTV를 통해 도전을 받은 이재훈목사님의 말씀을 정리해서 보내드리는데요.

귀한 믿음의 선배를 함께 되돌아보며 믿음의 사람들이 하나님께 구하고 순종함으로 이루었던 거룩한 일들을

우리를 통해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구하고 스스로 찾고 주님의 때를 기다리며 계속 두드리기를 기도합니다.  



한국 교회사 속에서 예수님을 바로 보여주는 사람들~~~

< 손메례 (1885~1963) >
절제운동의 선구자이다. 서울 계동의 이씨 양반가문에서 출생했다. 독실한 남편을 만나 신앙을 갖게 되었으며 1906년 스크랜튼 선교사에게 세례를 받았다. 그 후 그녀는 전국을 순회하며 절제운동 계몽강연회를 개최하였다. 강연회가 모이는 장소에는 수많은 여성들이 참여하였으며, 이 때 강연회의 주된 내용은 금주(禁酒), 금연(禁煙), 공창폐지 (公娼廢止) 등이었으며, 절제 운동을 통해 민중을 계몽하였다.




우리의 불신앙이 나타나는 것은 기도생활에서입니다. 

타락한 우리의 생활을 통해서도 불신앙이 나타나지만 기도 생활을 보아도 불신앙이 나타납니다. 

기도하지 않는 것 그 자체가 불신앙의 명백한 증거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동행해야 하는 우리는 약하기 때문에 기도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악하기 때문에 기도하지 않습니다

육신의 본성에는 기도를 가로막는 악이 있습니다. 굳이 기도할 필요가 있겠느냐 하는 육신의 흐름들이 기도를 가로막습니다.

기도하지 않은 죄, 기도하지 않는 악, 기도는 내가 하고 싶을 때 하고, 하고 싶지 않을 때 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우리들~~

가지가 나무에 붙어있지 않으면 아무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처럼 기도하지 않는 인생은 열매 맺지 못하는 인생입니다. 

그러나 기도하면서도 또한 우리는 우리의 죄를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기도를 하면서도 "내 기도를 과연 이루어주실까?"하는 의심과 불신이 숨어있음을 발견합니다. 

구하여도 얻지 못함은 정욕으로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소원이고 아버지가 기뻐하시는 뜻이라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통일이 이루어질 것인가?

세상적인 사고방식, 정치적 사회흐름으로 보면 절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런 이념적 어떤 사회적인 흐름적인 원리만을 가지고 기도를 하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니 기도를 할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의 제목으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통일을 하는 이유가 경제적 가치가 아닌 북녘땅의 수많은 교회들과 성령의 역사가 있던 평양이 복음의 거리로 회복되게 하소서~라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의 제목으로 한다면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통일은 정치가들이 이루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맡겨진 것입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역사하셔야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독일의 통일을 보며 많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위해 수많은 소그룹 기도회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면 이루어질 것이다~ 라는 믿음을 통해서 그 장벽이 무너진 것입니다. 

어떤 정치적 합의를 따라, 지도자의 탁월한 능력을 따라 이루어졌다는 것은 겉으로 드러난 결정적인 현상일 뿐입니다

그 이면에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또 구한 하나님의 백성들을 통해서 변화된 것입니다.

손메례, 귀한 믿음의 선배님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절제 운동을 했을 때 법과 제도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영국에서 노예 제도가 폐지된 것은 그 뜻을 붙잡고 구하므로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진 통로가 된 것입니다. 
우리는 나의 뜻을 하나님을 움직여서 이루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정반대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기도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 이것이 기도입니다.

예수님께서 오늘 주신 말씀.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에게 열려있는 놀라운 약속의 응답입니다.

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으라그러면 너희가 찾을 것이다.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문이 열릴 것이다. 
8. 누구든지 구하는 사람마다 받을 것이며 찾는 사람이 찾을 것이며 두드리는 사람에게 문이 열릴 것이다. 


이 단순한 말씀 속에 우리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먼저 생각해보십시오. 

우리는 먼저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는 명령만을 생각하기 쉬운데 너희들이 구하면 내가 구한대로 줄 것이다. 

너희들이 찾으면 찾아질 것이다. 두드리면 문을 열어주실 것이다 라고 약속하신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한 분이세요. 


내가 능력이 되면 열어주고 혹 아니면 닫혀있을 것이다~가 아닌 어떤 가능성을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너희들이 두드리면 내가 열어 줄 것이다. ~~언제 두드려도 어떤 상황에서 두드려도 내가 열어 줄 것이다~

하나님께서 어떤 분인지에 대한 약속이 담겨 있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고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 백지수표처럼 주신다는 것이 아닙니다

전제가 될 수 있는 것은 앞서 6장까지 살펴본 산상수훈의 말씀들입니다.

팔복으로부터 시작해서 우리 육신의 본성으로는 이룰 수 없는 원수를 사랑하고, 핍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고,

비판하지 않고, 정죄하지 않고, 영혼들을 사랑하는 그런 주님의 마음을 품은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소금이요 빛이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아버지와 관계가 있는 자녀들. 

그러한 자녀들이 구하는 것, 찾고 두드리는 것은 열어주시고 찾게 해주시고 응답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 말씀을 보면 우리의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 육신의 본성으로는 이룰 수 없는 하늘나라의 윤리요 삶입니다.

우리가 이룰 수 없고 행할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구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아버지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없는 저희들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내안에 ,내가 주안에 거하면 살 수 있다고 말씀하셨으니 이러한 삶이 나를 통해서 이루어 주십시오. 

이것을 먼저 구해보세요. 다른 어떤 필요한 문제보다도 팔복의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응답하실 것입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 이 말씀을 그냥 기도하라는 말씀으로 3번 반복하지 않으시고 구하라, 찾으라,두드리라 ~~

이렇게 다른 단어로 표현한 것은 분명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분들이 구하는 것을 다른 단어로 사용했다고 이야기 하는데 틀리지 않습니다. 맞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구하고 구하는 것으로로만 해석하기에는 범위가 너무 제한적이라는 것입니다. 

청교도 목사인 메튜헨리와 여러분들의 해석은 이것은 하나님 앞에 구하는 것으로만 얻을 수 있는 영입니다.

어떻게 우리가 다른 영혼을 거듭나게 하겠습니까?

정말 이 땅에 비가 내리는 것. 정말 구하는 것만으로 얻을수 있는 것입니다. 

 

햇빛과 단비를 주시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비를 주셔야 비가 내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을 보면 하나님이 주셔야지 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많습니까~구하지 않고 얻으니 당연하다고 여기지만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시지 않으면 허락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다 주시는 것입니다.

구하는 것은 하나님께서만 해 주실 수 있는 것입니다.

구하라~ 라는 말씀이 찾는 것으로 변화된 것은 구하는 자가 찾는 자로 바뀐 것입니다. 

농부가 간절히 기도해서 햇빛과 단비를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런데 씨도 뿌리지 않고 거름도 주지 않고 그냥 놀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학생이 하나님께 지혜를 달라고 간절히 구합니다. 40일 새벽기도하고 철야기도하고~~

그러나 책을 안봐요. 열심히 기도만 합니다. 구하긴 구했는데 찾지 않는 것입니다. 모순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께 지혜를 달라고 하는 학생은 항상 책을 펴는 찾는 학생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햇빛과 단비를 구하는 농부이면 부지런히 씨를 뿌리고 밭을 가는 농부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구하는 자는 스스로도 찾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께 구하는 기도가 점점 더 영역이 넓어지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을 딱 보면 기도하는 사람인지 아닌지가 느껴집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눈빛이 다르고 발걸음이 다르고 찾는 자의 모습이 있습니다.

이것은 구하는 기도가 하나님만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자신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진짜 구하는 자면 스스로도 찾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찾으라, 그러면 찾아질 것이다. 

그러나 구하는 것이 없이 찾는 자와 하나님께 구하며 찾는 자는 차원이 다른 삶을 삽니다. 

모든 것이 아버지께 달려있음을 믿고 구하는 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스스로 찾는 자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문을 두드리라.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것입니다. 

구하고 찾으므로 스스로 구했다면 상황과 환경과 다른 사람까지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보다 더 적극적인 변화가 상황속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만일 구하는 자 찾는 자가 되었는데 두드리지 않는 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전도의 역사가 일어나는 곳에는 스스로도 복음 앞에 합당하게 살 뿐 아니라 저 땅 끝까지 향하여 두드리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잃어버린 영혼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이, 한번도 주변 사람에게 문을 두드려 예수 믿어야 합니다~라고 말하지 않는다면

모순인 것입니다. 믿지 않는 영혼에게 두드리는 것은 기도의 연장입니다. 

대표적인 사건이 마가복음 2장에 나옵니다. 예수님이 가버나움의 한 집에 머물렀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꽉 찼는데 중풍 병에 걸린 친구를 데리고 온 친구 4명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자 그들은 아이디어를 내어 지붕으로 올라간 것입니다.

 
오늘날의 건물이 아닌 팔레스타인 시골에 있는 집의 지붕을 뚫고 올라간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정죄하시지 않으시고 중풍 병자가 내려오니까 예수님께서 그의 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이게 문을 두드리는 것입니다. 그들이 주님께 대한 믿음으로 두드린 것입니다. 

이것은 연속적인 변화의 과정인 것입니다.

그래서 진짜 기도하는 영혼은 모든 것이 하나님께 달린 것 처럼 기도하고 

모든 것이 자기자신에게 달린 것 처럼 찾고

모든 것이 그 상황 속에 문을 두드리면서 열어가는 역사가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구한다는 것은 진짜 구하면 우리도 변하고 주변도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구하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찾고 두드리는데까지 나아가면 하나님이 응답하심을 믿습니다

한 친구가 갑자기 여행하던 친구가 와서 빵 3덩이만 달라고 이야기 합니다. 

자고 있는데 얼마나 귀찮아요. 그러나 자고 있는 새벽에 와서 강청하니까 줄 것이다~. 

그 비유를 통해서 우리 하나님은 절대로 귀찮아 하지 않는 분이시다. 

이 세상에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잠을 깨우면 귀찮은 것입니다.


때로는 가족들도 피곤한데 뭐를 부탁하면 부담스러워하고 힘들어합니다

그러나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그런 분이 아닙니다. 

언제나 어떤 상황에서도 응답하실 준비가 되어 있는 하나님입니다. 


육신의 부모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변합니다. 그 사랑은 순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순전하고 온전하신 사랑으로 우리에게 응답하시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럼 왜 그렇게 좋으신 하나님께서 우리가 오래 기도하도록 요구하시는 것인가? 


그것은 하나님이 무관심 하셔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끈질긴 기도가 왜 필요한 것인가요?

하나님의 뜻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 안에 하나님의 뜻으로 바꾸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래동안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 안에 있는 여러가지 구하는 기도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도 제목으로 변해야 하기에

시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사실은 우리 자신이 변하는 것입니다.

문을 두드릴때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는 기다림이 있어야 합니다.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이 세상을 다스리실 때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내 안에 있는 뜻이 아버지의 뜻으로 채워지기 위해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때가 있는 것입니다. 모든 일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때가 있을 때 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인간의 가장 세심한 기도응답 하나까지도 섬세하게 이루게 해주시는 하나님. 

아주 마음의 소원일지라도 아버지가 원하는 것이면 이루어주실 것이요.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 마음속에 일어나는 소욕으로 다 이루어지게 해주시면 이 세상이 엉망진창이 될 것입니다. 


주의 나라가 임하게 하는 기도의 제목으로 변하게 하시어 구하고 찾고 두드리게 하시기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이 진정 찾고 두드리는 자가 되는데 그 과정이 오래 걸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끈기 있게 기도를 해야 합니다


우리의 뜻이 주님의 뜻에 합당한지 분별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그 문 앞에서 간절히 기다려야 합니다. 계속해서 두드리는 기도를 끊이지 않아야 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구하고 스스로가 찾고, 모든 상황 가운데 두드리는 기도로 나아갈 때

하나님의 뜻이 우리를 통해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 내 자신이 원하는 기도가 아닌 주님의 뜻을 구하며 변화하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