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재이가 놀러온 주일저녁.
우리 지훈이가 여동생부부를 위해 요리를 합니당.
당면과 야채를 넣은 불고기 전골~~
멸치,다시마,무우를 큼직하게 넣고
육수를 만들어요..
당면은 미리 물에 불려줍니다.
그리고 야채를 손질해요.
접시에 예쁘게 담아놓고
육수가 다 끓으면
체에 바쳐 요렇게 걸러냅니다.
코스트코에서 산 양념불고기~~
냄비에 넣어 육수를 부어줍니다.
끓어오르는 거품을 걷어내야 해요.
조카는 집에서 양념한 불고기가 아니기에
혹시 맛이 이상하다 싶으면 다시 양념을 첨가하려고
청주와 간장그리고 설탕을 준비했는데요.
먹어보니 육수가 진하고 양념도 괜찮아서인지
국물 맛이 너무 휼륭합니당
요리를 좋아하는 우리 조카는 결혼하면
아내를 위해 음식을 자주 해주고 싶다네요.
옴마나~~멋져유!!
깔끔한 성격답게 요리를 하면서도 설겆이까지 하니
팔자좋은 고모는 사진만 찍습니당~~
우리 조카는 정말 최고의 신랑감이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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