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

들어 쓰시는 하나님(출애굽기 3:1-12)...맹리 이두진,유화자권사님댁

유보배 2016. 1. 15. 22:53



저녁무렵 함박눈이 펑펑내려

걱정을 했는데요


다행히도 아침이 되자 눈이 녹았어요.

오전 11시 50분에 보정동 아파트를 떠나서

오후 1시 30분이 되어서야 좌전에 도착.



일반버스를 타고 긴 거리를 덜컹거리며 오니

속이 울렁거려 멀미가 날 지경이지만

그래도 원삼의 맑은 공기를 마시니 좋네유~~


좌전에서 여인들을 태운 김집사님~~

수고하셨어요.


오랜만에 오는 원삼면 맹리의 이두진,유화자권사님댁의

마당은 여전히 깔끔하고 정겹고 좋습니당


들어 쓰시는 하나님(출애굽기 3:1-12)


1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

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3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 때에
4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5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6 또 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모세가 하나님 뵈옵기를 두려워하여 얼굴을 가리매
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8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려 하노라
9 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10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11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12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2016년 원삼속의 새로운 속장이 된 김경희집사님은

자신은 연약하고 부족한 사람이지만

하나님께 순종할 때 함께 하심을 믿는다고 하시네요.


자기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할 때에

우리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고

연약하지만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성도라면 누구나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할 것입니다.

모세는 이집트(애굽)의 왕자로 한 나라의 왕이 될 수 있었지만

그의 신분이 목동의 신분으로 전락되어 미디안 광야에서 40년 동안 양을 치며 살았습니다.


어느날 모세는 놀랄 만한 일을 목격했는데

그것은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는데 그 나무가 사라지지 않는 것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불꽃 가운데서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시면서

애굽에서 종살이 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라는 것입니다.


이미 하나님은 모세를 애굽의 궁전에서 40년,

 미디안 광야에서 40년훈련시키시고

이스라엘을 구원할 하나님의 일꾼으로 부르신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들어 쓰실까요?

1. 연약한 사람

2. 자기를 내려놓는 사람

3.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믿는 사람


1년동안 최선을 다해

속원들을 섬기며 사랑하겠다고 말하는 속장님~

우리도 적극적으로 순종하며 따르겠습니당!!



함께 하지 못한 속원들을 위해

교회의 건축을 위해

성령충만한 속원들의 생활을 위해


다함께 합심기도하며

속예배를 감사함으로 마쳤어요.


속원들을 위해 애쓰시는 권사님~~


직접 농사지으신 귀한 먹거리들이에요.


요것은 학규집사님이 두 분을 위해

사온 간식이구요~~ㅎㅎ


정말 귀하고 맛난 간식들을 먹으며

초대교회 성도들의 풍성한 사랑을 느낍니다.


이제는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

 산너머로 지는 석양이 너무 아름다워요.

다음주 목욜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