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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사랑하면 주님이 책임지십니다(마태복음 10:34~42)...박종길목사

유보배 2016. 2. 2. 06:09



할렐루야~ 오늘은 CGNTV 새벽기도회 박종길목사님의 말씀을 요약해서 보내드립니다.

이 한 달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안에 머물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늘 읽은 말씀은 어떻게 보면 우리가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인데요.

제자가 치러야 할 댓가가 무엇인지와 제자가 받는 영광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34.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35.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36.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37.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우리는 예수님이 사랑과 평화의 왕으로 오셨다고 생각하기에 칼을 주러 오셨다는 말씀은 어찌보면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식구라는 말은 우리가 생각한 것과는 너무 다른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네가 누구를 사랑하느냐? 의 본질적인 것을 묻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부모를 공경하지도 말고 자녀를 돌아보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가족관계보다도 복음과 우리가 믿는 신앙고백의 우선순위를 말하는 것입니다.

돌아보면 우리가 가족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축복과 은혜를 누립니까?

그런데 그 가족을 누가 주셨습니까?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사람을 만드셨는데 홀로 있는 것이 외로워보여서 가정을 창조하셨습니다.


우리의 부모님 없이 어찌 우리가 존재할 수 있습니까? 부모의 영광이 우리 자녀들인데요.

그 소중한 가정을 창조한 하나님을 부인하고 예수님을 거절하고 복음을 거절한다면 합당하지 않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예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은 다 우상이 되어집니다.


너희가 누구를 더 사랑하느냐?

너희가 누구를 더 우선순위에 두느냐?

너희 마음의 중심에 누가 있느냐?

건강, 돈, 명예, 아들과 딸, 부모를 하나님보다 더 믿고 의지하고 사랑하면 그것이 우상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38.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39.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자기 십자가를 지지 않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도 합당하지 않다고 하셨는데요

역설적으로 자기 십자가가 혹 우리의 부모이고 우리의 자녀고 내 가족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주님은 자기가족을 더 사랑하는 사람도 합당하지 않다고 하셨지만 가족을 감당하지 않는 사람도 합당하지 않다고 하십니다.


신앙은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 십자가 구원의 복음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이 지실 십자가를 제자들에게 미리 이야기하신 것처럼 우리도 내가 지어야 할 십자가가 있습니다.

그런데 십자가는 이상하게도 남의 것은 작아보이고 내 것이 커보입니다.


만약에 우리 가족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면 그 가족을 전도하기 위해서 내가 감당해야 할 십자가가 있습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그 독생자를 주심으로 구원하셧듯이 우리도 그들을 사랑하고 주면서 내가 죽어야 합니다.

자기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죽는 것입니다. 주님은 한 알의 밀 알이 썩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고 산다고 하십니다.


신앙은 결코 쉽게 얻어지지 않습니다.

가족이 하나님 믿은 것을 반대한다면 피하지 말고 그 십자가를 감당해야 합니다


40.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41.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4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우리를 예수님의 대리자로 삼아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만약 예언자를 예언자로 여겨서 영접하는 사람은

예언자의 상을 받을 것이고 의인을 영접하는 사람은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작은 냉수 한 그릇도 주님의 이름으로 한다면 너희가 상을 놓치지 않을 것이라며 잊지않고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 머리카락까지 세시는 하나님은 걱정하지 말고 불안해하지말고 의심하지 말고 절망하지 말고 원망과 불평하지 말고

너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라~~ 네가 죽는 자리까지 간다면 살게 될 것이다~~그렇게 말씀하십니다.

부활의 영광은 십자가의 죽음 없이는 얻어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 믿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요?

내가 죽지 않고는 믿지 않는 가족을 주님께 돌아오게 할 수 없습니다.

선교사님들도 죽는 그것이 없이 현지인들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우리가 상을 받기 위해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은 다 아시고 우리에게 상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제자는 예수님에 의해 선택되고 부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능력을 주시고 권능을 주셔서 보내시는데 세상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기에 두려워할 필요는 없지만 지혜로워야 합니다.

우리가 그런 믿음과 제자로 내 몫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기를 축원합니다.


♥주님을 더 사랑하면 나를 책임지심을 온전히 믿고 내 몫의 십자가를 기쁘게 지고 감사함으로 따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