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내 가족의 구원이 복음화의 시작입니다.
울산은 국내 주요 대도시 중 가장 복음화율이 낮은 도시로 손에 꼽히는데요
물질적으로는 부자 도시이지만 영적인 시각으로는
정말 가난하고 척박한 ‘복음의 불모지’라고 하네요.
이렇게 어려운 영적 상황 속에서 작년 한 해
'내 가족의 구원이 울산 복음화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가족구원' ‘오직복음’을 강조하며 힘차게 달려왔지요.
그래서 오늘은 특별히 FM 107.3 울산극동방송의
봄 개편을 위한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생방송 좋은 아침입니다의 장대진입니다!
요즘 극동방송 봄 개편을 앞두고
방송국 직원들이 모두 분주한 매일 매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봄 가을로 다가오는 개편이지만
매번 개편 전에는
늘 이렇게 고민이 많이 되네요
그동안 제작하던 프로그램에서 잘못된 것은 무엇이었는지,
또 개편 후에 더욱 신선하게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들이 많아질 수 밖에 없는 때가 바로 요즘이기 때문이죠.
여러 해 개편을 겪어보고,
또 개편을 준비하는 피디들을 많이 보아오면서 저는요
어떤 피디가 좋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지를
유심히 관찰해 봤습니다
순전히 제 개인적인 견해를 전제로 말씀드린다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피디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니는 것 같습니다.
첫째, 자기의 강점을 정확하게 압니다.
음악 선곡에 강점이 있는지,
애드립이 강한지,
아니면 글을 잘쓰는지...
본인의 강점을 잘 알고
그 강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합니다.
당연히 자기 몸에 맞는 옷을 입으니 프로그램이 더욱 좋아지죠.
둘째, 고민의 시작을 청취자에서 시작합니다.
보통 의욕에 불타오르는 신입피디일수록
개편을 준비하면서 큰 변화들을 시도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노련한 고참 피디들은 우선 청취자들이
불만족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철저히 확인하고
맥을 짚어가면서 프로그램을 바꿔나갑니다.
셋째, 뭐니뭐니해도 극동방송 최고의 피디는 복음 마인드를 잃지 않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방송을 하는 목적이 사람의 귀를 즐겁게 하는 것인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인지가 명확한 피디일수록
웃고 떠드는 즐거운 프로그램중에서도 은혜가 흐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혹시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앞서 말씀드린 세 가지를
한 번 생각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본인의 강점을 잘 살리고,
나의 고객과 현장에서 문제를 풀어나가고
또 하나님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럼 이런 말을 하고 있는 장피디는 어떻겠습니까?
저역시도 앞서 말씀드린 좋은 선배들을 흉내내려고
애쓰고 있는 아직도 한참 부족한 피디입니다.
그래서 우리 방송가족 여러분들의 기도를 더 많이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청취자들이 감동받는
그런 프로그램 개편이 되도록 특히 이 번 한 주 ~~
저희 울산극동방송 개편을 위한
한 줄 기도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시작합니다.
♥아름다운 복음을 전하는 극동방송을 통해 더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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