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누하의 숲 /일본식 가정요리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는 누하의숲~

서촌의 맛집인데요

일본식 가정요리를 파는 곳이에요.

통인시장 쪽에서 올라오다보면 왼쪽인데요.

동네 골목이 좁다보니 주자창이 없네요...ㅠㅠ

그래서 윗쪽 동네에 세웠슴당.

영업시간은 오전11시 30분.

순서를 기다리며 잠시 쉬는 곳이에요.

누하의숲은 한국인 남편과 일본인 아내가 함께

운영하는 일본 가정식 요리집이라고 합니다.

1층은 그리 넓지는 않은데요

2층은 그래도 단체석이 있네요.

오늘 이곳에 오게 된 것은 우리 조카 때문이죠

서촌도 구경하고 이집 요리도 궁금하대요

ㅋㅋ 그래서 지훈이를 예뻐하는 인애언니가 쏜답니당.

처음이라고 하니 읽어보라고 주시네요

20여분 기다리니 드디어 요리가 나왔는데요.

느끼하지 않고 치킨이 아주 부드럽지만

위에 뿌린 간장 소스가 넘 짜게 느껴지니 아쉬워요.

신선한 재료때문인지 그라탕은 맛나요

조금만 더 싱거웠으면 아주 굿~~

기대했던 만큼의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행복한 마음으로

셋이서 즐겁게 먹으니 감사해요.

아직까지 이렇게 예쁜 가을도 느끼니

더욱 감사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