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세례받으시고 시험받으시는 예수님(마가복음 1: 9-13)....이종목목사

유보배 2017. 1. 30. 06:01


  할렐루야~~즐거운 설명절을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제가 섬기는 오천교회 이종목목사님의 은혜로운

설교말씀을 요약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그 후에 사탄에게 시험받으신 이야기입니다 .


우리는 매주일 마가복음을 통하여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마가복음 11절은 마가복음의 주제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에게 가장 기쁜 소식!!


즉 복음이 무엇인가?’ 에 대한 대답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복음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

하나님께서는 그 길을 준비하도록

 앞서서 세례요한을 보내주십니다.

 

그는 광야에서 회개하라고 외쳤고

그 증거로 찾아온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었습니다.

   

세례요한이 요단강에서 세례를 베푸는 바로 그 때,

예수님이 갈릴리 나사렛에서 요단강까지

세례요한을 찾아옵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인데 왜 세례를 받으셨을까?

예수님은 피조물에 불과한 사탄에 의해 왜 시험을 받으셨을까?


사람들은 메시아가 오시면 세상 사람들의 죄를 심판하시며

 호통 치실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의를 이루기 위해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이 인간을 대표해서

죄의 형벌을 받으시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죄인들에게 의의 옷을 입혀주기 위해

상징적으로 세례를 받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시고 물에서 올라오실 때,

예수님은 하늘이 열리며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임함을 보십니다.


그리고 하늘로부터 음성을 듣습니다.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마가복음1:11)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누구입니까?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요

하나님이 기뻐하는 아들과 딸입니다.

 

이 시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부모의 사랑도..부부의 사랑도..

사람들의 사랑도 다 변합니다.


온전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에게서 끊을 수 없어요

 

 Nothing!

아무 것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 얼굴을 펴세요.

 

심리학자들은 전화를 할 때 웃으며 하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귀로 소리를 들으며

얼굴을 본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요

하나님의 기뻐하는 자로서

 우리의 얼굴이 평안하게 빛나길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우리가 주목할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세례를 받자마자 즉시 시험이 뒤따라옵니다.

성령이 예수님을 광야로 몰아갑니다.

예수님이 세례를 받자마자

왜 성령이 예수님을 광야로 몰아갔을까요?

    

 노예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홍해를 건넙니다

이 홍해를 건넌 사건을 세례에 비유합니다.

세례를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로 인도함을 받습니다.

성령이 그들을 광야로 인도합니다.

 

오늘날 교회에서 세례를 베푸는 것은

신자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사는 삶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물속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것을 상징하여

 세례를 줄 때 물을 뿌립니다


세례는 내 삶의 주인이 나다.’라는 옛 사람이 죽고

이제는 예수님이 내 삶의 주인이다

새 생명 가운데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겉으로는 홍해를 건너 죽었는데

아직 속이 바뀌지 않았습니다. 살아있습니다.

 예전의 죄의 종노릇하던 습관들이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광야로 보내집니다.

 

예수님이 광야에서 시험받은 내용이 무엇일까요?


 

사탄은 예수님에게 돌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고 시험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명하기 위해

떡을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오해하지 않습니까?

예수님은 나의 육체적인 필요(physical needs)만을 채우시는 분

이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광야에는 식당이 없습니다.

냉장고도 없습니다.

음식이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광야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를 먹이셨습니다.

그것도 하루 분량만 먹이셨습니다.


오직 하루 분량의 만나만 주셨습니다.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살다보니 일주일이 가고 한 달이 갑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루하루 지나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까?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안으시고 인도하십니다.

숨막히고 죽을 것 같은 광야의 삶인데도

 하루하루 먹이십니다.


끌어 안으십니다.

말씀으로 인도하십니다

  

 인생이 겨울 같고 광야 같아도

 매일 매일 살아가는 것이 은혜입니다.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또한 사탄은 예수님을 성전 꼭대기로

데리고 가서 '뛰어내리라'

시험을 합니다(Top of temple)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이라고 말하며 다시 시험합니다.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면 하나님이 천사들을 동원해서

다치지 않도록 하지 않겠느냐?’


사람들이 보고 놀라도록 멋진 장면을 연출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주 너희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며

그 시험을 물리칩니다.

       

우리는 여전히 예수님을 오해하지 않습니까?

왜 내게는 기적을 보여주지 않습니까?’

내게 특별한 어떤 것들을 보여준다면 제가 잘 믿을텐데요?’


우리도 하나님을 시험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의 뜻과 계획대로

 움직여 주는 기계가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시험할 때가 없습니까?

하나님, 이렇게 해주시면 제가 하겠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데도

하나님이 알아서 해주겠지하면서

손놓고 있을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는 간절히 나를 살리셔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녀가 되게 해달라고 구했나요

 

우리는 언제나 예수님처럼

일상에서 살아가되

 부활의 능력으로 사는 것입니다

  

사탄은 오늘도 우리를 시험합니다.

특별한 어떤 것들세상에 보여주라고 합니다.

그래야 인기를 얻으라고 속삭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있는 그대로 삽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우리의 목자가 되셔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말씀하실 때

듣고 따르면 됩니다.

내가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드러나면 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특별한 기적이 아니라

매사를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께 시선을 집중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사탄은 예수님을 높은 산에 데리고 가서

절하라고 시험합니다(All kingdoms)

    

  

사탄은 예수님을 높은 산으로 데리고 가서

천하를 보여주며 자신에게 절하면

천하가 다 예수님의 것이 된다고 유혹합니다.



이 때 예수님은 말씀에 의지하여 사탄을 물리칩니다. 

 오늘날 우리도 똑같은 시험을 받지 않습니까?

지상에서 천국을 마음껏 누리고 경험해야지 할 때가 많은데요

  

 그저께 미국 대통령 이.취임식이 있었습니다.

국민들의 60%를 지지받는 오바마 대통령이라도

때가 되면 백악관의 산에서 반드시 내려와야 합니다.

 

박정희 대통령과와 박근혜 대통령의 지근거리에서 권력을

누린 사람일지라도 법기술자법꾸라지라는

 소리를 들으며 구속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인생은 산에 오르기 위해 투쟁하는 삶이 아니라

 오늘이라는 시간에 내일 일을 알지 못하는

광야같은 세상에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거에요    

 

제자 베드로는 변화산상에서 은혜를 체험하고는

 초막 셋을 짓고 산 위에서 살자고 예수님께 졸라댑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산 밑으로 내려가자고 하십니다.

    

내려가는 거에요 

인생은 광야와 같습니다.

함께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손잡고 함께 기도할 사람

그 사람이 남편이든 아내든 친구든,자녀든

그런 사람들이 있는 사람이 행복한 줄로 믿습니다.


베드로에게는 요한이, 여호수아에게는 갈렙이,

바울에게는 바나바가 있었듯이

여러분과 제가 그렇게 살아가는 거에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지상왕국을 세우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를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세우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가 세상의 것을 다 얻었다 하여도

 예수님을 얻지 못하면

그 인생은 허무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