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5일 스승의 날~~
30년 전 세검정유치원 제자였던 차정민에게서
톡으로 케익 쿠폰이 배달되었어요.
케익을 받는다는 것이 부담이 되면서도
가장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정민이의 글에
부끄럽지만 가슴 뭉클한 감동이에요....ㅠㅠ
에고~~유치원 교사를 기억하는 제자는 그리 많지 않을텐데요
어릴 때 부터 워낙 총기있던 정민이기도 하지만
집안끼리 친하니까 크는 과정을 잘 알기 때문이겠지요.
오늘 드디어 제자가 보내준 선물을 사용했는데요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운 제자에게 받은 쿠폰이
ㅎㅎ김영란 법에 저촉은 안되겠지요?
푸른 하늘이 보이는 넓고 시원한 2층 창가에서
사랑하는 인애언니와 마시는 커피~~
정말 달콤하고 여유로운 시간이 좋습니당.
서로 생각하는 신앙관(가치관)도 비슷하고
어떤 이야기를 해도 잘 통하고 재밌고
긴 시간 수다를 떨어도 절대 지루하지 않다는 것은
하나님이 서로에게 주신 축복의 선물!!
오늘 하루 완전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니 감사해요
다음에 만날 때 까지
주님 안에서 더욱 성령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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