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하는 아이들

 

어제는 양지속 아이들이 어른 속회시간보다 30분 일찍 모였어요

속장님이 아이들 성경공부하는 모습을 참관하고 싶었답니다

아이들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잘하고 있었어요

 

4학년 현이와 2학년 다니엘 ,하영이가 돌아가면서 리더가 되어 주도하고

1학년 시은이와 유치원생 진이,요환이는 잘 따라주고 있더라구요

어제는 요환이 대신 사촌동생 기훈이가 참석했네요

 

 

표준공과 11과 예수님께서 전도를 가르쳐주셨어요

어제 리더자는 현이였는데 맏형답게 차분하게 잘 이끌고 있었어요

동생들도 또박또박 읽으며 잘하더군요

 

 아이들의 성경공부를 지켜본 속장님은 잘했지만 부족한 부분들을 이야기 해주네요

공과를 시작하기 전

찬송을 하나 불렀으면 좋겠구요

성경의 본문말씀을 교독하며 직접 다 읽고 요절은 꼭 외우는게 좋겠죠?

그리고 서로의 생각나누기를 지금 보다 조금 더 폭넓게 했으면 좋겠다구요

아이들은 모두 예쁘게도 네에~ 라고 순종하네요

역시 우리 속장님 짱입니다!!

  

 

마무리 기도는 모두 돌아가며 한마디씩~

현이.. 우리 양지속 식구들이 더 발전되게 해주시고 성경공부를 통하여 더 좋게 해주세요

다니엘..이귀한 시간에 이자리에서 성경공부 하게 해주신 것 감사드리고 양지속 식구들 만나게 하신것도 감사드리고

           예배드리는 것도 감사합니다

하영..양지속 식구들 모두 건강하게 해주세요

시은...우리에게 믿음주셔서 감사해요

진이..즐거운 시간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어쩌면 이리도 귀하고 사랑스러울 수 있을까요?

양지속의 보배들에게서 우리교회 미래를 보았습니다

감사하신 주님~

아이들이 때로는 어른들의 스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