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

박갑성집사님,이선주권사님댁 속회예배

유보배 2011. 5. 21. 16:14

 

 

속회예배

찬송 ...183,220장

기도....김형준장로

말씀... 이선주권사

 

서로돕는 아름다운 부부

★ 본문 : 창세기 2장 18-25절

★ 요절 :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창세기 2:24)

 

 

어제는 오흥숙속장님이 서산에 있는 자녀들 학교행사에 참가를 위해 이선주심방속장님께서 예배를 인도하셨어요

심방속장님은 이런 때 속장님의 귀함을 알 수 있다는 겸손함을 보이시면서 말씀을 전하셨어요

 

오늘 말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부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않아 보여 돕는 배필로 하와를 주셨습니다

배필이란 동등됨을 의미하는데요

우리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지으실 때 남녀의 독특한 성품대로 창조하셨고 고유한 인격을 주셨어요

여자의 임신을 통한 생명의 탄생같은 것을 남자는 직접 경험하지 않으니 완벽하게 이해 할 수 없고

여자 역시 남자를 온전히 이해하기는 어려워요

 

하지만 하나님 창조의 목적은 부부가 서로를 사랑하며 서로 돕게 하기 위해 맺어주셨지요 

오늘 빠지신 분들이 있어 조금 안타까운데요

서로를 향하여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작은 천국을 이루어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특별히 에베소서2장 22-35절 말씀을 여러분들과 읽고 싶어요

아내들과 남편들이 각자에게 해당되는 말씀을 번갈아 읽고 나머지는 다함께 읽어요

에베소서 5장22~23 아내들이여 자기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하라

에베소서 5: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부족한 제가 보기에는 질서의 하나님이 먼저 아내들에게 말씀을 주셨으니

우리 여자들이 사랑만 받을 것이 아니라 돕는 배필로서 잘하고 남편들도 아내를 자기몸처럼 사랑하면

아름다운 가정,축복받는 가정이 되리라 생각해요

서로 도울 일을 찾아 실천사항을 만들어보면 좋겠어요

 

합심중보기도

 

 

새성전 건축을 위해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을 위해

아이들의 미래와 올바른 신앙생활을 위해

임집사님 주택매매와 일거리

참석못한 속원들을 위해(건강, 일,믿음)

 

 

 

새가족으로 오신 김인숙님과 딸 이지연 청년

저의 집에서 걸어서 15분정도거리의 같은 사암리지역에 살고요

오랜 전부터 기도로 품은 태신자입니다

김인숙씨의 친정어머니는 교회를 다니시는데 믿지 않는 남편때문에 교회에 나오는 것을 망설였지만

이제 하나님의 때가 되어 우리 오천교회로 인도하여 등록할 것 같아요

 

저는 오늘 말씀을 들으며 딸 지연이와 함께 웃음을 참으며 반성했어요

남편을 머리로 섬기라 했는데..저희는 그렇지 못해 마음의 가첵이 되었어요

처음에는 남편에게 꼼짝도 못했는데 어느 날 부터인가 달라지더군요

나이를 먹으니 저는 기가 세지고 반대로 남편은 힘이 없어진 것인지..ㅎㅎ

이렇게 하나님안에서 서는 가정들을 보니 좋구요

함께 믿음생활 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자유로운 이야기

오흥숙속장님이 안계시니 조금은 다른분위기~~

심방속장님은 당신집이니 속회예배를 마치시고 맛난 음식 내어오시느라 정신없고..ㅎㅎ

직접 뜯으신 쑥으로 만든 떡은 환상을 넘어선 예술이였어요

너무 맛있어서 모두들 잡수시느라 바쁩니다..ㅋㅋ

 

깜박잊고 귀한 쑥떡 사진도 못찍을 뻔 했어요..ㅠㅠ

맛있는 떡과 함께 이쪽에서 웅성웅성~~저쪽에서 도란도란~~

정말 자유로운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자세히 들어보면 주제는 다 비슷한 부부이야기.신앙이야기.자녀양육이야기등등..

이경엽,김유인집사부부는 피아노 공부하는 아들 현이의 뒷바라지 교육법과 기도생활 

심방속장님과 김형준장로님은 새가족 이야기 들어주시느라 바쁘고

비슷한 연배의 정집사님,박집사님,임집사님부부는 저쪽에서 무엇인가 신나게 말씀하십니다

 

김형준장로님은 아내들이 돕는 배필이 아니라 남편을 조종하고 관리하려 하는 것이 문제라고 합니다

헉~~(찔려용)

남편들은 오직 아내와 아이들만을 위해 사는데

남편은 존중해주고 존경한다면 어느 남편이 그런 아내를 사랑 안하겠어요?

 

그건 그렇죠

하지만 작은것에도 감격하고 고마워하는것이 여자인데

남편이 조금 너그럽게 사랑하고 의논한다면 어느 아내가 남편에게 바가지를 긁을까요?..ㅎㅎ

 

아침에 극동방송에서 들었는데요

아름다운 가정이 되려면 아내는 남편을 존경하고

남편은 아내를 사랑해주어야 한답니다

 

오늘은 이쯤에서 끝나야 할 것 같아요

동시 다발적으로 하시는 말씀들이 너무 많아 제가 다 기억을 못해요

속장님 빨리 오세용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나타난 멋진 민재와 예쁜 김경화성도

이제 자주 오실거죠?

민재는 도망가도 엄마는 카메라 앞에서는  적극 동참해주는 센스~~

 

 

 

심방속장님댁 마당에 있는 텃밭을 보고 너무 놀랐어요

어두워서 사진이 명확치는 않지만

어쩌면 저리도 깔끔한지..

대단한 심방속장님이십니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인숙씨는 정말 자기남편을 전도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합니다

저의 양지속에는 믿음의 백부장이신 정구홍집사님이 계시니 인숙씨의 남편도 전도하리라 믿습니다

화요일 점심 쯤에 정집사님이 우연히 지나가다 들린 것처럼 만나러 가신답니다

여러분들도 이영재남편분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