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집에서 외출 준비를 하고 있는데
핸폰으로 문자가 들어왔어요
함안 동서비전교회의 김일연 목사님 문자인데요
어머나 ~~이를 어째요?
목사님께 어찌 돈을 받나요.
갈등이 오는데요...ㅠㅠ
20분 넘게 고민하고 기도하다가
목사님께 액자를 맞추어 보내 드린다는
감사의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의 마음으로 싸인도 했어요.
상화라고 쓰려고 했지만
아직 한글 싸인이 어려워서 이니셜로~~~
그리고 또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영원히 시들지 않는 꽃이라는 어원을 가진 아마란스처럼
영생의 귀한 복음과 풍성한 사랑으로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귀한 목사님이 되시기를요
국화향기가 아름다워서 찰칵~~
항상 애용하는 보정동 그림가게 두나무~~
저번 그림과 같은 원목 실버색 프레임으로 하고
지방으로 보내는 것이기에
꺠지기 쉬운 유리대신 아크릴로 맞추었는데요
원래 이 싸이즈의 그림을 아크릴 액자로 맞추면
만 원을 더 내야하는데요
사장님이 단골이라고 그냥 똑같이 받으셨어요
상담해주는 직원분도 친절하시고요
동네라서 마음도 편하고요
가격까지 잘해주시니 보배는 두나무가 좋아요.
그런데 우리 김목사님 벌써 돈을 보내주셨네요...ㅠㅠ
보배의 그림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은
입금부터 해주시니 정말 하나님의 은혜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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