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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교제 / 경희집사와 찬여집사

유보배 2017. 12. 3. 22:29



비가 내리는 주일

좋으신 하나님께 예배드리러 가는 길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지요


우리 교회 로뎀나무에서 바라본 전경이에요


보통 30분 전에 도착하는 우리부부~

이곳에서 자판기 커피를 마시며

사람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답니당.


멀리서 온다고 우리부부를 축복해주시는 성도님들

예배 전부터 마음이 따뜻해지지요



은혜로운 예배를 마치고 어머니 권사님을 모시고

경희집사님 부부와 함께 밥을 먹으러 갔어요


ㅎㅎ오늘의 메뉴는 우리소 갈비탕~~

담백하면서도 진하고 맛나서

우리 가족이 예배 끝나고 자주 오는 곳이죠


친정 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모시는

우리 경희집사님 부부

교회 올 때마다 함께 하는 모습이 참 좋은데요


딸인 경희집사도 권사님께 잘하지만

사위인 우리 학규집사님 얼마나 정겹고 다정한지

ㅎㅎ 모르는 사람이 보면 아드님인 줄 알아요.


우리 하영이 기도도 많이 해주시는 권사님께

맛난 갈비탕을 사드리고 싶었는데 

오늘 우리소 갈비탕이 조금 이상하네유?


갈비는 두 대 밖에 없고 국물은 멍텅하고

냉면에 들어가는 얇은 고기만 많아요....ㅠㅠ

경희집사님 부부는 맛있다고 하지만 별로에요


우리소 갈비탕 좋아하는 우리 송집사도

오늘은 맛없다고 남겼어요

다음에도 이런 맛이면 오기가 곤란하쥬~~~


남편들은 잠시 운동을 하러가고

지휘자로 봉사하는 찬여집사를 불러서

함께 차를 마시러 갔습니당


 양지 IC쪽으로 조금 가면 있는 카페에요

막걸리를 발효해서 파는 곳인데

분위기가 괜찮아서 커피 마시기 좋아요


우리들의 인기 메뉴 커피콩 빵~~


건강을 생각하는 경희집사와 찬여집사는

몸에 좋은 대추차를 ~~~(완죤 진함)

ㅋㅋ 보배는 잠시 갈등하다가 아메리카노를~


보배가 원삼으로 이사와서 만난 소중한 사람들~~

사랑하는 경희집사와 찬여집사

ㅎㅎ 우리는 세 시간 동안 밀린 수다를 실컨 떨었슴당


용인중부교회 찬양대 지휘자로 섬기는 찬여집사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공부하며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열정에 박수를 보내면서도


일이 많아 늘 피곤한 몸 건강부터 잘 챙기고

너무 다른 사람 위주로만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는 본인도 소중히 여기며 살기를 바래유.


ㅎㅎ 우리 경희집사는 지금처럼 씩씩하고

자신감 넘치게 살면 되고요

올 한 해 원삼속 속장으로 정말 수고 많았어유~~


내년에도 우리들 더 많이 사랑하고 이해하면서

하나님을 전하는 축복의 통로로

아름답고 기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