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예수님의 기도(Jesus' Prayer) 마가복음 14: 32-42....이종목 목사

유보배 2017. 12. 11. 23:43


 많은 눈이 내려서 교회로 가는데 걱정되는 발걸음이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모하는 마음을 주셔서

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신 은혜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이종목 목사님이 들려주신 예수님의 기도를 통해

기도는 정말 생명이요, 호흡과도 같음을 느끼며

감동과 은혜를 받은 부분을 요약해서 전해드립니다.


억울한 시간은 침묵하는 것을 배웁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떤 환경에 처한다 할지라도

인생을 배움의 기회로 삼는다면

지혜로운 사람이요. 아름다운 화음을 내는 삶입니다


예수님은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인생의 모든 상황 속에서 기도를 배우는 기회로 삼으라

인생을 기도의 기회로 삼으라는 것입니다.


살다보면 사랑과 슬픔이 우리를 압도할 때가 있지만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모든 어려움은

기도의 제목입니다. 아멘~


성도는 내 마음이 심히 고단해 죽게 되었을 때

자포자기나 자살이 아니라 기도하는 거에요

내 인생의 모든 상황을 기도를 배우는 기회로 삼는 거에요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마가복음 14:36)


예수님은 십자가를 앞에 두고 기도하셨는데

얼마나 간절히 기도하시는지

땀방울이 핏팡울이 되도록 그렇게 간절히 기도하셨어요.


아버지는 모든 것이 다 가능하십니다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이 십자가의 고난을 내게서 거두어 주옵소서


왜요? 모든 사람의 죄를  짊어져야 하니까

하나님의 진노의 그 심판을 짊어져야하니까

그 십자가를 앞에 두고서 영적인 전쟁을 필요로 하시는 거에요.


그러나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 위해서 기도하십니다

기도의 내용이 내 욕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기도를 하신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과 제가 가끔 기도할 때 내 욕심이

 우리를 사로잡을 때가 많아요

그 기도의 결과까지도 욕심을 가질 때가 많잖아요.


그러나 하나님이 앞으로 가라고 하면 가고

뒤로 가라고 하면 뒤로 가면서

 순종하는 여러분과 제가 되기를 원해요


최근에 제 친구가 혈관 스탠드 시술을 했어요

시술을 하니 막 새벽에도 응급실에 가는 경우가 생겼어요

그러니까 굉장한 상실감이 오고.. 기도도 잘 안되더래요

내 나이가 벌써 이런이인가? 생각이 드는 거에요


또한 사람이 마음 속에 죄가 있으면

사람 눈치 보느라고

하나님을 잘 못 볼 수도 있어요


그러나 기억합시다

성령이 우리 안에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고 계시며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여러분~진정한 기도의 응답이 무엇일까요?

내가 기도를 하고서 을 떴는데

막 상황과 환경이 바뀌는 것이 기도응답인가요?


그게 아닙니다

기도응답은 상황이나 환경이 내 뜻대로 바뀌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내 안에서 깨달아질 때!!

이게 기도응답이에요


하나님의 뜻이 내 안에서 깨닫아 지는 거에요

밀씀이 들려지는 거에요. 말씀이 믿어지는 거에요

말씀이 부딪쳐와서 내 죄로 곪았던 것들이 회개를 하는 거에요


나무는 내 마음대로 움직일 수가 없어요

하나님이 옮기셔야 되

하나님이 심으시고,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되요


나는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의의 나무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말씀이 내게 들려지게 되고

하나님의 뜻이 내게 깨달아지게 되면

그게 바로 기도 응답이에요


우리는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에 힘들고 어려울 때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염려를 묵상하고 기도하는 사람입니까


여러분과 제가 기도의 자리에 서기를 축복합니다.

놀라운 것은 예수님께서 함께 기도하자고

우리를 부르십니다



제자들에게 와서 보니까 피곤해서 다 자는 것이에요

예수님께서 심히 고단해 죽게 되었다고 했는데...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시몬아 자느냐? 네가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니라


저는 이 말씀이 은혜가 되요

예수님이 70명의 제자들에게 나와 함께

깨어있자고 말씀하신 것도 아니고


8명의 제자들은 그 밑에 있으라 하고

 3명의 제자만 데리고 올라가서 기도하시는데

그들은 피곤해서 깨어있지 못합니다.


이목사~ 너와 함께 죽을 사람이 누구야?

너와 함께 겟세마네에서 기도할 세 사람이 누구야?

부르시는 거에요.


나는 여러분에게 도전합니다

아이구~~김집사님 어디 식당이 맛있다는데 같이 가요

아이구~~박집사님 어느 산이 참 예쁘다는데 거기가요

어디 가면 돈을 번다는데 ~~~그거 다 아니에요


집사님~~나와 함께 기도하자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는데 기도하자!!

이럴 사람 세 사람만이라도 있기를 축복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이 세 사람조차도 자고 있어서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3번씩 말씀하셨는데

결국 베드로는 깨어있지 못하고 예수님을 세 번씩 부인합니다


우리가 깨닫는 것은 사람들이 왜 시험에 듭니까?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내가 시험이 들었다면 남을 탓할 것 하나도 없어요


내가 기도하지 않았다는 것이에요

주님이 길이시니 주님을 찾으면 되는데

우리는 자존심에 걸리는 거에요


 한 여인이 너무 너무 절박했어요

자기 딸이 병이 들어서 예수님께 가면 살 것 같아서

그 가나안 여인이 예수님께 살려달라고 말했어요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막 7:27)

그런데 예수님이 이방인인 가나안 여인에게

"당신은 개야, 나는 유대인들에게 가야해 "라며

요즘 젊은 사람말처럼 개무시를 했어요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우리 같으면 알랑한 자존심에

" 에이 ~~~기도는 뭐야? 그냥 가버릴거야"


그런데 그 사람은 말했어요

주님만이 당신의 딸을 원할 줄을

믿었기 때문이에요


주님~~ 맞습니다.

그런데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습니다

그 은혜를 제게 주세요.


우리가 왜 기도합니까?

나의 알량한 자존심을 다 내려놓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기 위해서 하는 것 아닙니까?


주님 만을 붙들기 위해서 아닙니까?

주님 아니면 내가 죽을 것 같은데 어떡합니까?

내가 인생 끝날 것 같은데 어떡합니까?


그러니까 주님 붙드는 것 아닙니까? 여러분~~

주님~~주님이 하십니다

그것 때문에 인내하는 것이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무엇이 우리가 한 시간만이라도

우리를 주님과 함께 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입니까?

분주함? 피곤함?상실감? 질병?


그 무엇도 우리를 주님과 함께 하는

 한 시간을 막지 않기 원합니다

육이 깨져야 내 영이 사는 거에요.


우리가 하나님의 그 크신 계획을 다 알 수 없고

 작은 고난에 지쳐도 우리의 믿음을 주님께 드릴 때

여러분과 제가 다시 기도로 일어설 줄로 믿습니다.


내가 생각을 많이 하면 내가 움직이고

내가 기도를 많이 하면 성령이 움직이신다

(하용조 목사)


사도행전은 1장부터 28장까지 오로지 기도에 힘쓰며

처음부터 끝까지 기도로 성령이 움직인 줄 믿습니다

우리가 그런 삶을 살아야 해요


정말 주의할 것이 있다면 기도했으면 일어나야 합니다

고난을 피하지 말고

십자가의 멍에를 메고 함께 가는 거에요.


여러분과 제가 ' 예수님의 기도'를 배워서

인생을 기도의 기회로 삼고 사는 지혜로운 삶이 되기 바라며

일어나서 함께 가는 백성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