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17년도의 마지막 주일이었지만
하영이가 감기로 인해 열이 높아서
교회를 가지 못하고 CGNTV로 주일예배를 드리고
우리 오천교회 이종목 목사님의 '오직 믿음으로'
주일설교 말씀을 동영상으로 듣고
오후 7시 송구영신예배는 또 다시 CGNTV로 드렸어요.
말씀을 요약하는 과정은 집중력과 체력이 요구되지만
계속해서 듣다보면 되새김질을 하듯이
그 말씀을 확실하게 붙잡는 것 같아 더 은혜가 됩니다.
성전에 가서 직접 드린 예배는 아니었지만
동일한 은혜로 함께 하심을 믿고
이종목 목사님의 설교 중 마음에 남은 말씀을 적어봅니다.
통계에 의하면 하나님께 돌아온 500명 중에 한 명만
복음에 대해서 자세히 들었다는 거에요
여러분과 저는 복음에 대해 조금 자유로워져야 해요
" 내가 복음을 너무 모르기 때문에
성경을 너무 모르기 때문에,
나는 잘 전할 수 없어"
그럴 필요없어요
그렇게 부담가질 필요 없어요
정말 중요한 것은 복음이 무엇이냐는 거에요
복음은 기쁜 소식이잖아요
그런데 나는 나쁜 소식이에요.
내가 죄가 있거든요
그러니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설 수가 없어요
그래서 기쁜 소식으로 예수님이 오셔서
예수님의 삶과 죽음과 부활과 승천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이루신 것이 기쁜 소식이거든요
예수님이 기쁜 소식이거든요
그건 우리가 확신하고 있어야지!!
그래서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의 형벌을 짊어지시고
우리를 의롭다 하기 위해서 구원하셔서
영원한 심판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셨다는 거
이 복음
너무나도 간단한 복음
그러나 우리에게 확신으로 다가올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내 증인이 되리라는 것은 명령이 아닙니다
이것은 의무도 아니에요.
내 증인이 되리라는 것은 약속입니다.
여러분과 제가 성령이 임하면
약속이 주어지게 되는데
예루살렘과 유대와 땅끝까지 모두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전도의 현장은 곧 문입니다
타킷전도지역, 길거리, 자기 직업의 현장, 직장, 학교 등
자기가 속한 곳이 다 전도의 문입니다.
축하해주고 위로해주는 자리가 문이요
격려해주는 그 자리가 곧 문입니다
만민에게 알리라는 거에요
내게 소중한 사람이든, 아니든
돈만 의지하는 부자든, 무기력한 가난한 사람이든
그 누구든지 간에 복음을 전하라는 거에요
왜 그렇습니까?
그 사람이 우리 주님이 죽을만큼, 죽기까지
사랑하셨던 그 영혼의 무게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우리가 알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주님의 사랑 때문에 이 자리에 있는 줄로 믿습니다
믿음의 결과, 신앙의 결과는 구원이에요
믿고 세례를 받은 사람은 구원을 받는다~
라는 말이 중요해요
내가 세례를 받았기 때문에
구원받는 것이 아니고
믿음의 증거로 세례를 받았다는 거에요
십자가를 바라볼 때마다 두 가지가 생각나야 해요
나를 위한 주님의 십자가가 생각나야하고
내가 지어야 할 십자가가 생각나야 하는거에요
우리가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물에 들어갈 때는 내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나올 때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았다는 거에요
내가 예수님 안에 있기 때문에
십자가에 달리실 때 나도 죄에 대하여 죽은 자요
부활하실 때 나도 부활한 자로 여기며
믿음으로 결단하며 세례를 받는 그 사람~~
그 사람에게 구원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
성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가장 큰 선물은 구원입니다
여러분과 제가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에
어떤 경우에는 자기를 내려놓고, 내어놓고, 부인하고
나에게 모든 것을 기대하지 않고
"나는 할 수 없습니다
오직 능력을 주시는
주님 안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고백을 하면서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면서
여기까지 오신 줄로 믿습니다.
어둡고 괴로울 때 주님을 생각하고
내 생각을 주님에게 맞추고
2017년도 오늘도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작년에도 믿음으로 살았고 금년에도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믿음으로 살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나님 눈에 보이는 것으로 살지 않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눈에 보이는 소유로 살지 않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는 하나님 백성 되게 하여주소서
저희들은 이미 예수님 때문에
예수님이 우리 대신 십자가를 지심으로
죄 용서함 받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그러나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죄와 싸워야 하기에
날마다 날마다 우리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고 나를 죽이며
성령이 우리 안에 역사하도록 이끌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받은
이미 하나님 백성임을 감사합니다.
그러나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에 예수님을 모시고
하나님 나라를 누리며 의와 평강과 희락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심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이 아니라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성공한 자요
이 땅에서 순종함으로 그 열매를 나누는 자임을 감사합니다.
항상 믿음으로, 믿음으로 전진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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