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시간 제한에 걸려서 밖으로 나온 맘들
그냥 헤어지기는 뭔가 아쉬운데요
재원 맘이 근처 카페로 들어가잡니다.
본인은 송도까지 가는 저녁 약속이 있음에도
우리를 먼저 배려하는 재원 맘은
맏며느리라서 그런지 늘 어른스러워요.
ㅎㅎ맛난 케익이 보이지만 배가 넘 불러서 패스~~~
보정초를 나온 죽전중 맘들을 만날 때 마다
보배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배울 것이 많다고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예의 바르고 겸손하고~~~
특히 가족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
외고에 다니는 아들을 키우는 재원 맘에게서
여러 가지 유용한 정보들을 배우니
아무것도 모르는 보배가 도움이 될 때가 많고요
시댁식구들을 섬기는 모습도 헌신적이고요
우리 맘들에게도 배려심이 많아요
자신도 잘 관리하고 자녀에게도 잘하는 멋진 재원 맘이예요.
노현 맘은 마음이 너무 착하고 다정해서인지
외국에 사는 친척들이 한국에 올 때는
장기간 집에서 머무신다고 해요
집에 손님이 오셨을 때 하루 정도는 괜찮지만
며칠씩 머무르게 된다면 식사와 잠자리 등
안주인으로서는 쉬운 일이 아니지요
ㅎㅎ 그래서 노현 맘은 얼굴도 예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를 알게 될수록
마음도 사랑스럽고 친절한 사람이라고 느껴져요.
오늘 수민 맘이 빠져서 조금 허전하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맘이지요
자녀들에게 온 마음이 다 가 있는 좋은 엄마예요
처음 하영이가 원삼에서 보정동으로 왔을 때
학습적으로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가족처럼 고마운 맘이지요.
이렇게 좋은 맘들을 만난 것은
모두 하나님의 돌보심과 은혜라고 생각하면서
3명의 맘들에게 늘 고마움을 느끼고 있어요
부족한 보배는 더 멋진 언니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ㅎㅎ 반성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며 기도하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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