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 냉면을 나와서 간 곳은 한울 문고 ~~~
작은 서점들이 점점 사라져 가지만
우리 동네에 서점이 있다는 것이 감사해요
책을 읽으면 행복하거든요.
ㅎㅎ 엄마와 딸이 책을 보는 모습이 아름답죠
보배도 미술 관련 분야를 보는데요
ㅋㅋ우리 하영이는 엄마가 관심 있어 하는
책을 어디선가 잘도 찾아옵니당
조그맣게 보이는 고흐 사진인데요
포장되어서 보지는 못해요
이 책도 찾아다 주고요~~~나중에 다 읽어야죠
하영은 친구에게 줄 선물을 골랐고요
노현은 소설책을 골랐어요
이제 알콩달콩 이야기 나누러 갑니당
커피 마시러 투섬플레이스 보정점으로 왔어요
그런데 우리 딸내미들은 식욕이 다 사라졌나봐요
노현 맘이 먹고 싶은 거 고르라고 해도
아무 것도 안 먹고 싶다네요...ㅠㅠ
주문을 하고 2층으로 올라오니
엄마들과 함께앉을 자리를 잡은 딸들이에요
하지만 편한 시간을 가지고 싶어요
그래서 팥빙수와 아포가토로 나누고~~
예쁜 딸들을 다른 자리로 보냅니당
ㅎㅎ 딸들 눈치 안 보고 편하게 얘기하려는 것이지만
노현이와 하영이를 칭찬해 주고 싶어요
이번 중간고사를 준비하면서
두 아이가 일주일 정도 페이스 톡을 켜놓고
서로를 격려하면서 공부를 하더라고요
ㅎㅎ 애인(?) 사이에서나 볼 수 있는
다정한 아이들의 모습이 엄마들의 눈에는
신기하면서도 사랑스럽게 보였어요
천주교 신자인 노현 맘과는
믿음 안에서 자녀를 양육하려는 것이
서로 잘 통하는데요
딸들을 먼저 집으로 보내 놓고
즐거운 수다를 나누다 보니
헉~~어느새 시간이 6시 30분
아이들 배고플까 봐 걱정했는데요
재원 아빠께서 피자를 시켜주셨다네요
에고~~~넘 감사하네요
'하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엄마,아빠를 사랑하는 이유는 / 송하영 (0) | 2018.05.07 |
---|---|
착하고 성실한 딸들이 고마워요 / 중간고사를 끝내고..... (0) | 2018.04.28 |
딸들과의 데이트 / 돈까스와 냉면이 맛난 소이냉면(보정동) (0) | 2018.04.27 |
아빠들과 탁구치는 노현과 하영/ 보정 탁구장에서 (0) | 2018.03.25 |
하영과의 즐거운 데이트/안경, 미용실, 돈까스. 서점 (0) | 2018.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