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칸야마는 주로 중산층 이상이 모여 사는 부촌으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고
상점과 쇼핑몰 또한 럭셔리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지역이에요
ㅎㅎ여지껏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샵을 다녔다면
다이칸 야마는 보배와 큰딸을 위한 힐링 공간이죠
날도 어둑해지니 조금 시원하리라 기대하며 갑니다
와우~~의자 시트가 좋아하는 초록색이네요
ㅎㅎ사람들도 없고요
에고~~어린 손주가 피곤했는지 잠이 들었어요
괜히 마음이 짠하네요~~~
헉~~~그런데 다시 환승하는 역에서는
퇴근 시간과 겹쳐서인지 사람들이 많았어요
일본은 다섯 시가 퇴근인가요?
다이칸야마는 우리가 가진 도쿄 메트로와 선이 다른
도쿄 도요코선이라서 130엔을 더 내었어요.
역마다 역무원이 있어서 말하고 돈을 더 내면 됩니당.
이제 그냥 걸으면서 모처럼 힐링을 합니당
르꼬르동 블루
프랑스의 유명한 요리 학교 베이커리가 여기에도 있다니 ~~
하지만 수제맥주집에 갈 생각에 그냥 지나치고 맙니당
ㅎㅎ 나중에 조금 황당스런 일이 일어나지만요
메종드리퍼
귀여운 텀블러와 에코백, 도시락통으로 인기가 많답니당
ㅎㅎ매장 안은 이런 모습이예요.
다시 나와서 걷는 중
젊은 사람들이 가까운 시부야로 많이 몰리기에
상대적으로 한산하니까 넘 좋았어요
ㅎㅎ길에서 만난 귀여운 강아지들
우리 큰딸이 좋아하는 미스터 프랜들리에 가는 길
루토트 ..인기 있는 보세 토트백 매장으로
실용적인 가방이 많은 곳이에요
올라가는 길에 수제맥주집이 있어요
여기가 이따 와서 저녁 먹을 곳이에요
드디어 아기 자기한 소품이 많은 미스터 프랜들리 도착~~
우리 큰딸이 중학생 시절부터 좋아했답니당
ㅎㅎ 취향에 맞으신지 구경해 보세욤.
귀여운 미니 프랜들리 한봉지 삽니당
냠냠 맛있게 먹고~~~
이제 분위가 있는 곳으로 저녁 먹으러 가야쥬?
우리 지훈이가 있는 이태원 탭퍼블릭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음식 사진도 전송해주려고 기대하며 갔는데~~~
헐~~ 오늘은 주말이 아니기에 어린 아기는
가게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답니당
에고~~~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돈가스 맛집을 찾아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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