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한 4박 5일 도쿄여행 / 비오는 날 디즈니 버스 타고 ~~~(도쿄 디즈니랜드)

그랜드 니코 도쿄 다이바 숙소 예약할 때

도쿄 디즈니랜드에 가는 

무료 셔틀을 예약하시면

호텔 앞에서 바로 버스를 탈 수 있어요  

그런데 오늘 비바람이 너무 세차게 몰아치네요...ㅠㅠ

ㅎㅎ 하지만 좋아하는 버스를 타고 자리에 앉아

모니터로 신나는 디즈니랜드를 보는

우리 아가야는 신나요

ㅎㅎ그래도 버스는 빗속을 뚫고 달립니다

30분 정도를 달리니

금세 디즈니랜드 호텔 지붕이 보이네요

다 와서 내렸는데 바람도 심하게 불고

비가 넘 많이 와요

그런데 비가 넘 많이 와서 우산으로는 안되겠어요

그래서 귀여운 미키 우비를 4개 샀습니당

한 벌 당 1300엔~~~ 괜한 돈 쓰나 싶었지만

이 우비가 하루종일 얼마나 감사했는지요

우리는 빨강색, 딸 모자는 파랑색

ㅎㅎ 그렇게 덥던 날씨가 비가 오고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내려가니 조금 춥다 싶으면 입고

 엄청 요긴하게 시용했어요

2년 전 언니 부부와 도쿄 디즈니랜드에 왔을 때는

어렸던 우리 하영이가

그동안 얼마나 의젓해졌는지요

유모차도 잘 밀고요.

짐도 잘 챙기고

ㅎㅎ 보배도 잘 챙기고요. 기특했어요

그래도 바람이 넘 불어서 모두들

정신이 없는데요

초코 과자 먹으며 여유로운 우리 아가~~

ㅋㅋ 보스 베이비가 생각납니당

꽃이 참 예쁘지요?

비가 오는데도 방학이라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우리는 이렇게 줄 서느라 고생할까봐

미리 한국에서 표를 끊어왔어요

만 4세 아기는 공짜고요

만 12세~17세는 64000원, 성인 74000원

우리는 모두 합쳐서 212000원~~

보여주고 편하게 통과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