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에게 맛난 점심을 얻어 먹은 보배가
멋진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자고 하니
너무 근사하고 멋진 곳이 있다고 하시네요
멋진 곳이 이곳일까요? ㅎㅎ아니에욤
저기 보이는 교회는
아까 대모산 입구에서 본 수서교회래요
이렇게 아름다운 공원이 보이는 곳으로 왔으니
정말 하나님의 은혜같아요
앞에 보이는 초록 지붕의 십자가는
수서동성당인데요
언니가 지금 가는 곳이 저 성당이래요.
파란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성당이
참 아름답습니다.
수서동성당에 멋진 카페가 있나 기대됩니당.
와~~은은한 국화향이 참 좋은데요
아기 예수님과 마리아 ~~~
노란 국화가 있으니 더욱 따뜻하게 느껴져요..
언니가 추천하는 커피는 단 돈 100원.
ㅎㅎ 공짜나 마찬가지인데요
다양하게 골라 마실 수도 있어요
보배는 이곳이 멋진 카페인 줄 알았는데요
ㅎㅎ 실내가 아니랍니당.
더욱 멋진 곳으로 간대요
가는 길에 먹고픈 빵도 사래요~~
애숙 언니가 말한 근사한 카페는
바로 요 정자 ~~
ㅎㅎ 정말 재밌고 매력적인 언니죠?
이렇게 예쁜 곳을 놔두고
왜 어두운 카페에 앉아서 먹냐면서
" 어때? 상화도 좋지?" 하시네요
ㅋㅋ 당근 너무 좋지요
앞으로는 수서교회가 보이고요
옆으로는 수서동성당이 보여요
ㅎㅎ 하나님을 좋아하는 보배에게는
정말 최고의 카페네요
"찹쌀 도너스를 함께 먹는 줄 알았으면
아메리카노를 마실 걸~" 하고 말하니
금세 자기 커피와 섞어주는 애숙 언니~~
상대를 참 편하게 해주는 넉넉한 성품이에요
거기다 윗트가 얼마나 풍부한지요
함께 있으면 웃느라 정신 없답니당.
애숙 언니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깔깔 거리는데
2시 반 미금역에서 만나기로 한 영순 언니가
벌써 도착했다고 전화가 오네요...ㅠㅠ
ㅎㅎ언니는 이 쪽 길로도 올라가야 하는데
하면서 아쉬워하셨지만
나중을 기약하며 발걸음이 빨라집니당
ㅋㅋ그래도 예쁜 꽃은 찰칵찰칵 찍으며 가요
처음 만났던 수서역 6번 출구인데요
그만 들어가시라고 해도
끝까지 따라오며 배웅하는 언니~~~
언니~~다음에 만날 때까지 건강하세요
오늘 만나서 많이 행복하고 좋았어요
내년 봄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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