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싸. 마. 지"성도(디모데후서 4:6-8)...이 종목 목사

유보배 2018. 11. 4. 16:53


우리 오천교회 이종목 목사님의 설교 제목은

' 싸. 마. 지" 성도

ㅎㅎ조금은 특이한 제목이지요?


싸. 마. 지는

 싸우라, 마치라, 지키라의 줄임말인데요

오늘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부분을 보내드립니다.



지난주에 "바울"이라는 영화가 나왔는데요

이 위대한 영화를 통해서 사도바울의

 마지막 순간을 만나기를 원하고요


초대교회 시절 그 박해를 받던 때에 믿음으로 승리한

하나님의 백성들을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여러분들이 꼭 보시기 바랍니다.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디모데후서 4:6)

 

전제는 제사를 지날 때 마지막으로 붓는

포도주나 독주를 가리키는 것으로

사도바울이 전제와 같이 부어졌다는 것은


하나님의 제단 위에 내 피를 흘릴 각오를 했다

하나님의 제단 위에 내가 희생제물을 준비를 했다

이제 내가 하나님을 만날 때가 되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선한 싸움을 싸우라(Fight the good Fight )

달려갈 길을 마치라(Finish the race)

믿음을 지키라(Keep the fath)


인생은 마치 싸움터와 같은데요

우리는 매일 싸우지요

문제는 무엇이 선한 싸움이냐는 거에요?



초대교회의 고린도교회를 보니까 

예수님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데

예수님은 싹 빠지고 나는 누구에게 배웠는가?


나는 바울에게 배웠다,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베드로에게 등

무슨 파라고 하면서 서로 막 싸우는 거에요

이런 것을 가리켜서 선한 싸움이라고 하지 않아요.


30년 종교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었는데

하나님의 이름으로 전쟁하는 것은

선한 싸움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싹 빠진 채로 내 편에 속해 있으면 리이고 선이고

다른 상대편에 속해 있으면 악이고 비진리이면

이거 선한 싸움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예수님의 하늘나라로 가는 길이 되어주셨고


내 삶의 의미인 진리가 되어주셨고

지금도 생명으로 대하고 계시는 그런 분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믿고 있는데요.


 예수님을 대신하는 그 자리에

사람이 앉아있다면 그것은 이단입니다

그것은 선한 싸움으로 싸워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하는 주장을 똑같이 들어주는 다원주의

내 느낌이 제일 중요하다며 상대적 윤리를 주장하는 상대주의

모든 것의 중심은 물질이라는 세속주의도 싸워야 할 대상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이야기하면 세상 사람들은

기독교인들을 오만하다고 말하지만

여러분 과연 그렇습니까?


참 하나님이시요

인간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성육신이 유일한 거예요


우리 죄를 위하여 당신께서 대신 구원을 이루신

이 십자가의 사건은 속죄의 사랑이에요

 유일한 거에요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의 그 가치는

우리가 양보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구주이십니다

내 삶의 주인이십니다

이 신앙이 내 삶의 기초요,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의 싸움은 영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영적 싸움이 대상이

혈과 육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원수 마귀임을 강조했습니다


여러분~ 지난주에 혹시 가족 간에

친구들 간에 동료들 간에 다툼이 있었나요?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분을 낼 수는 있는데 분을 품고 잠을 자면

" 마귀님~제 심령에 어서 오세요"

문을 열어주는 것이나 똑같습니다


그러므로 마귀에게 합법적으로

문을 열어주지 말고


머리에는 구원의 투구(확신)를 쓰고

내 가슴에는 의의 흉배를 입고

진리의 허리 띠를 하고, 말씀의 검을 가지고

성령의 평안의 신을 신고서

굳게 서는 영적 군사들이 되기 원합니다.


인간의 마음이 우상 공장이라고 했는데요

싸음의 대상이 혈과 육이 아니라면

싸움의 현장은 바로 내 마음이더라는 것이예요


마귀는 거짓의 아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되는데요

 

내가 거짓말하는 습관이 있다면

이 거짓과 싸워서 이기는 

선한 싸움에서 이겨야합니다


행복의 반대는 불행이 아닌 탐욕입니다

내 속에 탐욕으로 가득차 있다면

그것도 우리가 선한 싸움으로 싸워서 이겨야 합니다.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에

다른사람을 미워하고 있다면

우리가 그 사람을 품을 수 있도록 선한 싸움에서 이겨야합니다


정치 얘기만 나오면 막 흥분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보수주의자는 과거에 집착하고 진보주의자는 이념에 집착하는데

다 내려놓고 상대방에 귀를 기울여야 되지 않습니까?


내 심령 속에 예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들이

있다면 내려놓고 선한 싸움에 승리하는

여러분과 제가 되기를 원합니다.



달려갈 길을 마치라

믿음을 지키라

 동영상으로 직접 들어보세요!!


하나님 아버지~ 선한 싸움을 싸웠기에,

달려갈 길을 다 마쳤기에,

이제 믿음을 지켰기에,


그 날에 내게 주시는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고백했던 사도바울처럼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하나님 앞에 설 준비를 하게 하시고

죽을 준비를 하게 하시고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킴으로 의의 면류관을 받는

하나님 백성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