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주여,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마태복음 18:21-35)....이종목 목사

유보배 2019. 2. 3. 16:36



요즘 겨울 가뭄이 심해서 눈이 와도 감사하지만

차로 이동하시는 분들이 고생스럽고

미끄러워서 사고가 날 수도 있는데요


우리 민족의 명절인 구정 연휴를

앞 둔 주일에 눈이 아닌

비가 내리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좋으신 하나님이 불편함을 겪지 않게 하시며

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시니

그저 고맙고 감사할 뿐이에요.


내 평생 살아온 길 뒤를 돌아보오니

걸음마다 자욱마다 모두 죄뿐입니다
우리 죄를 사하신 주의 은혜 크시니

 골고다의 언덕길 주님 바라봅니다


1절을 부르는데 코 끝이 찡해요.

가사를 적어보며 따라 부르는데

저를 향한 주님의 사랑이 너무 큽니다...ㅠㅠ


나 같이 못난 인간 주님께서 살리려

하늘나라 영광 보좌 모두 버리시었네
낮고 낮은 세상의 사람 형상 입으신

하나님의 큰사랑 어디에다 견주리


예수님 나의 주님 사랑의 주하나님
이제 나는 예수님만 높이면서 살겠네
나의 남은 인생을 주와 동행하면서
주님 사랑 전하며 말씀따라 살겠네



주여,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마태복음 18:21-35)

오늘은 존경하는 이종목 목사님의 설교를

동영상으로 보내드립니다.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번 뿐 아니라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할찌니라

(마태복음 18:21,22)


명절을 앞두고 우리는 베드로의 질문을 해봅니다

우리에게 죄를 범한 이에게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주님께서는

남을 보기 전에

자신을 보게 하셨고


내가 주의 사랑을 받은 자요

불쌍히 여김을 받은 자이기에

그와 같이 행하라 말씀 하셨사오니


저희들로 하여금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게 하시고

주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해주시고


주님 안에서 화해자로 사는

하나님 백성이 되기 원합니다


우리가 서 있는 곳이

따뜻함이 있고

맑음이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창세기 50:19.20)


20년 만에 자기를 판 형제들을 용서한 요셉은

팔려간 다른나라에서 노예생활하고

 감옥생활하면서 얼마나 억울했겠습니까?


형제들에게 배신당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런데 자기를 판 형제들에게 보복하지 않고

어떻게 용서할 수 있을까요?


요셉의 형제들은

악을 행했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셨어요


사람은 악을 행하지만

하나님은 선으로 바꾸시는 분이고

역사의 주인이시고


역사의 섭리자이십니다.

하나님의 목적을 깨달으면

용서할 수 있습니다


용서는 치유하는 힘이 있습니다

십자가에서 용서를 빼버리면

그 십자가는 나무 토막에 불과한 것입니다.


용서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주님, 나의 주님이시라는


 신앙고백 속에서

여러분과 제가

 용서의 삶을 사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