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이가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게 되면서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내신 성적이 중요한데요.
전문 학원에 대한 이런저런 정보를
잘 모르는 보배에게는
늘 도움을 주는 고마운 맘들이 있지요
오후에 같은 아파트에 사는 재원 맘과 함께
영어 학원에 가서 상담도 하고요
딸내미들 레벨 테스트도 잘 받았는데요.
에고~~ 오늘 고마운 도움을 준 재원 맘이
하영에게 밥도 사주고 싶답니다...ㅠㅠ
그래서 딸내미들과 함께 보정동 카페거리로 갔어요
가족이 자주 오는 식당이라는데요
보배는 처음 와 보았는데
젊은이들이 많아서 그런지 깔끔해요.
와우~~ 생선회도 길고 푸짐하고요
맛도 신선해서 맛나요.
우동도 면발도 탱탱하고 국물도 담백합니당
ㅎㅎ딸들은 자기들만의 시간을 좋아하지만
엄마들은 사랑하는 딸들과 함께 하는
이런 소소한 시간들이 감사하고 행복해요
무엇이든 야무지고 똑 부러지게 잘하는 재원이
잘 표현하지는 않지만 마음은 따뜻한 하영이
서로 다른 듯하면서도 잘 어울리는 아이들인데요
중학교 때 친하게 지낸 4명의 친구들 중에서
수민이는 강남의 개포고로 가고
노현이는 성남외고로 가고 둘만 남아서 섭섭하지만
그래도 재원이가 있어서 감사해요
토욜에도 만나서 무서운(?) 영화를 보고
ㅋㅋ 치킨을 먹는답니당
사랑하는 우리 4명의 착하고 예쁜 딸들이
각자 처한 환경과 상황은 다를지라도
언제나 지금처럼 서로 사랑하고 친하게 지내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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