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당신은 어디로 가고 싶으십니까? / 부활절 예배를 드리며....

유보배 2019. 4. 21. 16:36


예수님의 죽음과 고난을 묵상하고 동참하는

 40일간의 고난주간이 끝나고

부활절을 맞아 기쁜 마음으로 교회에 가려는데요


지난주 기도에 이어서 이번 주는 성경봉독이 있어요.

와우~ 그런데 본문 말씀이 22절이나 되네요.


누가복음 24장 13~35절 까지 읽고, 읽고,

계속 읽어서 외우다시피 읽으며

우리 목사님의 설교가 더욱 은혜롭게 들려지기를 기도했어요.


그리고 그리스도와 함께 영생을 누리기 위해서

죽음에서 생명으로 다시 살려주신 

우리 주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예물을 준비합니다.


오늘 새벽기도회 참석한 성도들이 만든 것으로

 백합꽃 십자가가 모양도 아름답지만

은은하게 퍼지는 백합 향기가 정말로 좋습니다.


우리 주님이 부활하신 날!!

이 기쁜 주님의 날에

예배를 드리러 나오게 하시니 감사를 드려요.


오천교회 이종목 목사님의 부활절 설교

 "당신은 어디로 가고 싶으십니까?"

요약하지 않고 동영상으로 보내드릴게요.



그런데 본문을 미리 읽고 가니 목사님의 말씀이

마치 스토리텔링처럼 더욱 쉽게 다가오는

은혜가 있어서 속으로 놀랬어요.


부활의 주님만 믿으면 가슴이 뜨거워질 수 있는데요

말씀을 들으며 제게 다가온 두 단어는

 "고난"과 "영광"이에요.


예수님의 부활이 없었다면

나의 죄는 그대로 있고 믿음은 헛것으로

가장 불쌍한 사람이지만  


우리 주님은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시고 

부활의 영광으로 나타나시므로


예수님이 생명의 값을 지불하고

나를 사 주셨다는 거에요

하나님의 자녀로요.


그러므로 부활하신 주님의 능력을 믿고

하나님께 예배하면서

아름다운 삶으로 순종하고 싶습니다.


이제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주님 때문에

여러분과 제가 일어서기를 바랍니다

부활의 능력으로 일어서십시오.


그 어떤 상황에서도 부활의 신앙이 있었기에

부활의 긍정에 압도되어 고난의 부정을

찰나적으로 지나갔다고 고백하는 믿음의 선배들처럼


인류에게 가장 큰 기쁜 소식이요

가장 큰 소망인 이 부활을 가슴에 품고

증거하며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