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4년이 지나도 책임지는 비롯(나의 그림의 시작) 사장님 / 앤디 워홀 꽃바구니

유보배 2019. 8. 9. 17:03

지금으로부터 4년 전인

2015년 8월 어느날

신세계 경기점에 갔다가 꽃그림을 보고

한눈에 반했는데요

정품 아트 프린트 작품이라고 합니다



https://birot.kr/

(비롯 홈페이지 주소에요)


시작을 뜻하는 비롯 ~~

세계 작가들의 그림을 프린팅 해서 파는데요

ㅎㅎ순수한 우리말 이름이 예쁘죠?


밝고 따뜻하고 화사한 꽃 바구니 그림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을 하고

식탁 위에 거니 보배에게 기쁨을 주었는데요


와우~~ 나중에 알고 보니 이 그림을 그린 작가는

팝아트의 거장인 앤디 워홀의 작품이더라고요

ㅎㅎ그래서 애지중지 아끼는 작품인데요


지난 금욜에 막내 오빠네 집으로 마리를 보러 간 날~~

주방에 나왔던 하영이가 사진을 보냈는데요

갑자기 그림이 틀에서 분리되면서 떨어져서 깜짝 놀랐대요...ㅠㅠ


그래서 이 꽃바구니 작품을 구매한 기간은

 조금 오래되었지만

 비롯 사장님께 연락을 드렸는데요.


얼마 되지 않아서 금세 답장이 왔어요.


먼저 아이가 다치지 않았냐고 묻는 사장님의 

마음이 따뜻해서 고마웠고요

4년이 지났는데도 책임지시는 모습이 정말 감사했어요.


그리고 감사하게도 바로 다음날 집으로 오셨지요

아직 젊은 사장님인데 성실하신 모습에

ㅎㅎ 무한 신뢰감과 애정이 가서 블로그에 올립니당.


그리고 고흐 작품을 모작한 "노란 화병의 붓꽃"과

 사암리 주택을 그리며 그린 작품을

액자로 만들어 주실 수 있냐고 부탁을 드렸는데요.


다행히도 비롯 사장님이 제작을 해 주신다고 하니

ㅎㅎ고민하던 숙제가 해결이 되었습니당

왜냐면 단골로 가던 두나무 그림가게가 이사를 갔거든요



그림도 누구나 쉽게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게 만들고

싶다는 한 소년의 바람에서 만들어진 "비롯"

ㅎㅎ그 소년이 바로 친절하고 믿음직한 사장님이세요.


생각보다 아주 빨리 ~~~ 일주일도 안 지났는데

그림이 액자에 담겨져서 택배로 도착했습니당.

ㅋㅋ 성격 급한 보배의 마음에 딱 들어요!!




와우~~~ 제가 좋아하는 원목 액자예요.

깔끔해서 마음에 듭니다

ㅎㅎ이제 떨어질까 걱정하는 불안감은 없겠죠?


작은 박스에는 "붓꽃"과 "사암리의 추억"이

 액자로 만들어져 들어있는데

액자에서 떼어낸 포도 그림도 훼손되지 않아서 감사해요


이 액자는 안에 매트가 없이 풀 액자로 만든 것인데요

가격은 53x45.5cm 배송비 포함 6만 원으로

그림을 바꾸어 넣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에요


매트 있는 액자는 62.5x47(매트6)cm 75,000원 정도로

ㅎㅎ 여러 개를 주문하시면 배송비는 빼준대요

다음에는 매트 액자로 주문하고 싶어요.

 

한 번 맺은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는 사장님 덕분에

우리 집 식탁 위가 다시 환해졌네요

ㅎㅎ어젯밤 액자 다느라고 고생한 우리 남편도 고마워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