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사랑하는 정아의 생일

유보배 2011. 7. 12. 20:25

 

 

 

 비가 많이 내렸지만

사랑하는 정아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우리 세 사람이 만났어요.

 

 

 

 만남의 장소는 

인애 언니 직장에서 가까운

소공동 롯데백화점

 

보고픈 얼굴들과 함께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들을

오래 간직하고 싶어서 담아 봅니다.

 

 

 

언니는 여름철 허약해진 동생들의

몸을 보양시켜 준다고

우리를 삼계탕 식당으로 갔어요

 

 

 초복이 내일모레인데

벌써부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줄을 서서 기다렸어요

 

우리가 맛있게 먹는 사이에도

기다리는 줄은 줄어들지를 않아요

ㅋㅋㅋ 여름철에 삼계탕집은 떼 돈 벌겠어요~~~

 

 

 

옆의 커피전문점도 복잡하기는 마찬가지

경기가 어렵다 해도

백화점 커피숍은 늘 붐비네요

 

 

 

 

가벼운 스포츠 티셔츠를 선물했어요

티셔츠를 입고 운동을 하는

정아를 생각하니 마음이 흐뭇해요

  

 

 만날 때마다

우리가 느끼는 것은

시간이 너무도 빨리 흘러간다는 것이죠~

 

오늘은 온누리교회 하나님의 가정

훈련학교를 마치고

주일예배를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정아 남편 준석 씨의 믿음과

 

각종 폭력성 미디어와 컴퓨터 게임으로

무너져가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에 청소년의 회복과 부모를 변화시키는 인투 사역(INTO)


‘∼에서 ∼로 들어간다’는 뜻의

영어 전치사에서 따온 INTO는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 들어간다는

뜻(행 26:18)을 담고 있대요

 

 건강한 자아상 회복을 목적으로 세워진

두란노 인투 청소년스쿨은

그동안 많은 청소년을 신앙으로 바로 세우고

변화시키는 역할을 해왔는데요


그 사역을 하시는 온누리교회 강해옥 권사님 부부가

정아 부부를 위해 신앙적으로

많은 사랑을 베풀어 주신다고 해요

 

함께  하나님의 가정 훈련학교를 공부한 5쌍의 부부를

대명 비발디파크는 쏘노펠리체에 초대해 맛난 음식으로

푸짐하게 섬기시는 권사님의 사랑의 모습을 보면서

준석 씨도 많은 것을 느꼈다고 하며

 

인투 사역(INTO)을 하시는 강 권사님을 통해

물질의 올바른 사용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한다니

이보다 더 큰 기쁨이 어디 있겠어요

 

거기다가 극동방송 전파 선교사도 하겠다고

순종을 하니

제 입이 벌어질 수밖에요~~~

 

언니들은

사랑하는 동생 정아가

 

 훌륭한 믿음의 선배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믿음 안에서 더욱 아름답게 성장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많은 일들을 하며

견고하게 서가기를 기도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