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다 감사해요 / 추석날에....

추석날 아침

하영이는 전날 혼자 있는 수민이네로 갔고

남편과 둘이서 추석 가정예배를 드립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이 주님의 크신 은혜지요

 한이 없는 주의 사랑을 어찌 이루 다 말할 수 있나요

자나 깨나 주의 손이 우리 가족을 항상 살펴 주시고

 모든 일을 주안에서 형통하게 하셨습니다

그런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시는 분임을 고백하며

그분의 이름을 찬양하며

날마다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합니다.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처럼 하나님이 지금까지 도와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이 넘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ㅎㅎ비록 우리 부부 둘이지만

어느 때 보다 성령 충만한 가정예배를 드리고

알콩달콩 아침을 먹습니당.

밥을 먹고 아파트 단지를 돌며 산책도 합니다

저녁이 되어 공룡 대신 로봇에 흠뻑 빠진

귀여운 우리 재이가 왔습니당

오자마자 할배와 놀이터에 가서 신나게 놀다온 재이

ㅎㅎ 우리 재이가 오면 금세 집안은 어질러지지만

그래도 너무 예쁘고 귀여운데요

 할배와 샤워를 하고 저녁을 먹어야죠?

가족들이 좋아하는 소고기 안심구이~~

우리 재이가 잘 먹는 옥돔 구이~~

큰딸이 좋아하는 마늘 버터구이 전복도 만들어서

우리 가족이 즐거운 저녁을 먹는데

뉴스에서 올해 추석 보름달이 예쁘다고 하네요?

귀여운 재이와 안방 창가로 가봅니당

" 할머니 ~~저기 달이 있어"

귀여운 우리 재이가 달을 보고 좋아하는데요.

와우~~~ 정말 환하게 밝은 추석 달이네요.

ㅎㅎ그래서 그 추석 보름달을 보기 위해

우리 여보야와 함께 나왔습니당

환하고 둥근달이 예뻐요~~~

여러 가지로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많지만

우리 가족을 도우시고 인도하시는

선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감사로 나아갑니다

새벽에는 마음껏 기도하고 밤에는 마음껏 산책할 수 있는

우리 동아솔레시티 아파트

정말 살기 좋은 곳이라서 감사 감사해요

할배가 운동하고 왔다고 달려와서 안기는

사랑스러운  손주가 있으니

더 마음이 감사하고 고맙고 행복한데요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것이 감사한

추석날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