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의 마지막 주일
여호수아 선교회 주관으로 족구대회가 열렸는데요
보배도 남편 송집사를 따라서 갔습니당.
장소는 우리 오천교회에서 가까운 이치리 체육공원~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자연은
작은 들꽃도 참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오늘 밤부터 3일 동안 춘천 남지방 연합부흥성회를
인도하시는 이종목 목사님을 대신하여
김영찬 목사님께서 족구대회 시작 기도를 해주셨어요.
모두 6개의 선교회가 출전을 했다는데요
제일 형님이신 갈렙, 요한,(60세 이상)
그다음은 빌립, 여호수아. 제일 막내(?)인 누가같아요
첫 경기는 우리 남편이 속한 요한 선교회와
대회를 주관한 여호수아 선교회의
불꽃 튀는 대결이었는데요
아직 팀이 정렬되지 않은 요한은 열심히 싸웠지만
투지가 넘치는 여호수아에게 2:0패
ㅋㅋ승부욕 강한 남편도 축구가 아니니 어쩔 수 없죠
우리들이 열심히 응원하고 경기를 관람하는 중에도
더운 불 앞에서 맛난 부추전을 부치며
사랑의 수고를 하시는 권사님들의 손길이 있어요
우리 권사님들이 수고하고 애쓰시는데
가만히 앉아서 먹기만 하려니
죄송한데요
장로님들까지 계속 먹으라며 갖다 주시니
넘치는 오천가족의 사랑의 감사해요.
다음 순서는 빌립과 사무엘의 대결인데요
와~~ 빌립은 4명 모두 개인기도 좋으시고 팀워크도 훌륭하네요
사무엘도 열정이 넘쳐서 재밌고 즐거웠어요
그래서 경기를 보는 내내 눈을 떼지 못하도록
즐겁고 재미가 있었어요
ㅎㅎ 족구가 은근히 매력이 있더라고요
그 다음은 우승을 두 번이나 한 갈렙과
파이팅 넘치는 누가의 시합인데
멋진 경기에 푹 빠져 집중하느라 사진이 없어 아쉬워욤
구경을 하시면서 응원도 아주 열심히 하시고
ㅎㅎ 심판(?)과 해설(?)까지 하시는
남자 장로님, 권사님들 때문에 더 화기애애 즐거웠어요
연합부흥집회 가신 담임 목사님이 안 계셔서
마음이 조금 섭섭했지만
그래도 강희숙 사모님이 계시니 좋았고요.
이렇게 즐거운 족구대회에 참가한 교인들을 위해서
정성으로 저녁을 준비해오신
총여선교회 회장 이경순 권사님께도 감사드려요
반찬이 모두 신선하고 맛있어요
사랑으로 섬겨주시는 여선교회 회원들이 있어
다함께 행복한 저녁을 먹으니 감사해요
아쉽게 탈락한 갈렙과 요한이 맞붙은 패자 부활절
우왕~~ 그런데 선수를 새롭게 정비한 요한이
게임을 마치자마자 금세 또 시작한 갈렙 형님들을 이겼네요
오~~ 이대로 승승장구 결승까지 올라갈까요?
하지만 젊은 누가에게는 역부족!!
ㅋㅋ다시 2:0으로 완패~~ 그래도 즐겁습니당
누가 선교회의 다크호스 정경재 집사님
강 스파이크~~~(맞는 표현인지 몰라요)
무섭게 날라가는 정말로 멋진 폼이지요
최선을 다해 열심히 경기를 치렀지만
승리의 영광은 빌립에게로~~~
역시 개인기와 팀워크가 중요한 것 같아요
두 팀 다 멋진 경기 보여주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당~~~
3등은 여호수아 선교회
2등은 누가 선교회
영광의 1등은 빌립 선교회~~~
갈렙과 요한, 사무엘도 수고 많이 하셨어요
모두 모두 다 감사합니다.
남선교회와 청장년들의 건강과 화목을 단결하는
즐거운 족구대회를 허락하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사랑이 넘치는 우리 오천교회
할렐루야~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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