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새벽을 깨우며" 서유지입니다
늘 고와라 해 주시니 고와지고
늘 예뻐라 해 주시니 예뻐지고
늘 착해라 해 주시니 착해진다
시인 김영란 선생이 당신 SNS에
이런 글을 올려두었더라고요
늘 곱다, 고와라 고와라 하니까 고와지고
늘 예쁘다 참 에쁘구나 예뻐라 해주시니 예뻐지고
늘 착해라 착하다 정말 선하구나 해주시니 착해진다
아~~~ 그러네요
우리가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사랑의 말을 하면 상대가 그렇게 변화됩니다
그러겠죠
곱게 귀하게 여기면
정말 곱고 귀한 존재가 되고
예쁘고 소중하게 다루면
정말 그렇게 자라는 것이 식물이고, 사람이고,
우리 마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내 마음에
무언가 좋지 않은 것, 옳지 않은 것들이 있다면
너무 거기에 집중하지 마시고요
내 마음을 곱다고, 예쁘다고, 착하다고
스스로에게 그렇게 여겨주시고
기특하게 격려해주세요
그러면 곱게, 예쁘게, 착하게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영
하나님의 성품 닮은 그 부분들이 더 자라나지 않을까?
물론 그것들을 키우는데
말씀과 기도와 찬양이 함께 해야겠지요
오늘 이 새벽에 저는 그것들을 돕겠습니다
찬양으로
말씀 낭독으로
또 기도할 수 있는 조용한 시간들로 안내하겠습니다
오늘도
더 고와지고
예뻐지고
선해지고
착해지는
그런 하루 될 수 있도록 기도도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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