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 /바다향 왕코다리( 용인 양지맛집 )

유보배 2019. 12. 2. 16:35


우리 남편과 서로 형제처럼 좋아하는 청주 씨

아침 일찍부터 오늘의 스케줄을 물어보며 전화가 오더니

ㅎㅎ 사암리 입성 환영파티를 해주나 봅니당


주일 저녁에 몸이 피곤한 보배가

잠시 잠이 들었는데요

왕코다리 식당에 가자고 아내인 주희 맘이 왔네.

우리가 사암리를 떠난 5년 동안

양지와 원삼에

새로운 식당들과 카페가 많이 들어섰는데요


많은 음식점 중에서도 

양지 맛집 바다향 왕코다리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은 식당이라고 합니다.


깜깜한 시골 밤길을 쌩쌩 달리며

금세 양지 왕코다리에 도착한 주희 맘이

얼른 들어오라며 기다립니당


와우~~~ 넓기도 하지만 사람들도 엄청 많네요

그런데 사장님이 축구를 좋아하셔서

청주 도 잘 알고 남편도 잘 아나 봅니다


ㅎㅎ 마눌인 보배를 소개하는 우리 남편인데요

사장님은 전에 우리 집에도 몇 번 오셨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약간 낯이 익은 것도 같아요








언제나 변함이 없는 청주 씨 부부~~~

사암리에 돌아오니 반겨주는 동생 부부가 있어서

더 행복하고 감사하고 든든합니당


덕분에 이렇게 맛난 음식도 대접받고요

반겨주는 마음이 감사해요


오~~~ 드디어 왕코다리가 나왔는데요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완전 부드럽고요. 양념 맛이 정말 예술이에요


우리 남편은 양념 국물이 맛나다고 코다리보다

매콤한 양념을 더 많이 먹는 것 같은데요

ㅎㅎ 보배는 쫀득한 떡이 맛나서 계속 먹었다능~~~


내일도 금강홀스랜드 언니가 이곳에서

 왕코다리 사준다고 했는데요

계속해서 또 먹고 먹어도 맛날 것 같아요


용인시 청소년수련원 맞은편에 있답니다


입구까지 따라 나와서 배웅해 주시는 사장님

맛난 왕코다리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화덕에 구운 생선구이도

 먹어 보고 싶네요

ㅎㅎ고기보다는 생선을 좋아하는 보배가 신났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