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건강하고 맛난 빵집.....딜라의 정원 /양지면 평창리

유보배 2019. 12. 22. 20:06


주일 예배를 마치고 남편들은 운동을 가고

속장님과 함께 건강하고

맛난 빵이 있다는 빵집에 갔습니다.


 장소는 양지면 평창리 발트하우스

바로 앞에 있는데요

오천교회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 있어요



 딜라의 정원

빵집 이름이 조금 특이하지요?

ㅎㅎ 간판 보고 "필라의 정원"인 줄 알았다능~~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바르고 느리게 만든

천연발효 건강빵~~

화덕에서 구워 더 맛나다고 쓰여있네요.


이 분이 사장님이신데요

바로 앞 발트하우스에 살면서 취미로 만들다가

지금은 유명한 빵집이 되었다고 하네요

(ㅎㅎ지인에게 전해 들은 이야기예요)


오징어 먹물 치즈 깜빠뉴가

딜라의 정원 시그니처 빵이라고 하니

한 번 맛을 봐야죠?



단호박 치즈 깜빠뉴도 사는데요

큰 빵들은 반으로 잘라서 팔기도 한다니

골고루 먹어볼 수가 있어 좋네요



소금과 설탕, 이스트가 안 들어가고

천연 발효된 빵이라니

중성지방이 높은 보배에게도 괜찮을 것 같아요




우리 속장님 친정어머님이 좋아하신다는

우리밀 유자 파운드케익도 사고요





ㅎㅎ 빵의 가격대가 조금 있지만

건강에 좋은 재료들로

정성 들여 만든 빵이라고 하니까요


그런데 인심 좋으신 사장님이 커피를

서비스로 주신다고 하시네요

와웅~~ 감사해요.



그래서 속장님과 어머님을 모시고

커피를 마시려는데

집사님네 가족이 빵을 사러 왔다가 만났어요


ㅎㅎ반가움에 자연스럽게 합석이 되어서

빵을 나누어 먹는데요

달콤한 무화과가 들은 빵도 맛나고 쫄깃해요


 사장님이 프랑스에서 직접 구입해 왔다는

빵을 굽는 화덕은 (사진에 보이는 까만색 )

ㅎㅎ 가격이 엄청 비싸더라고요


 건강에 좋은 빵과 커피를 마시며

좋은 사람들과 만나니

사암리로 돌아온 것이 더욱 좋고 행복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