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담백한 산채정식(소풍) /원삼면 사암리 맛집

유보배 2019. 9. 8. 23:38


사랑하는 홍 회장님과 박 여사님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

호수처럼 멋진 사암저수지가 반가워요.


장소는 우리 호수마을 바로 옆 산채정식 소풍

원래는 쌈밥을 팔던 식당이었는데요

주인이 바뀌면서 분위기도 완전 달라졌습니당


그런데 여자 사장님이 우리 박 여사님을 보시더니

ㅎㅎ 식당 홍보대사님 오셨다고 하시네요

늘 남에게 베푸시는 분들이니 그런 말씀을 들을 만하지요


오~~ 나물들이 깔끔해 보여서 마음에 듭니당

박 여사님은 제육볶음도 시키셨지만

보배가 노노~~~ 그냥 담백하게 먹고파요.


 먹기 좋으라고 김치를 잘라주시는 박 여사님 ~~~

 보배의 먹거리를 이렇게 잘 챙겨주시니

어떻게 그 따뜻한 사랑을 잊을 수가 있겠나요.



된장찌개도 담백해요~~~


가마솥밥도 따끈하고 맛나고


서비스로 주시는 전도 맛나고~~~


ㅎㅎ이사 오면 남편과 자주 올 것 같아요


ㅋㅋ보배도 막거리 한 잔 마시고 싶었지만

음주운전은 절대 안되쥬?~~~


빨간 머릿수건 쓰신 분이 사장님이신데

상냥하시고 친절하셨어요.

주일이라 그런지 손님들도 많았고요



ㅎㅎ소풍이라는 이름이 정말 마음에 드는데요

나날이 변해가는 원삼면 사암리가

내년 2월에 어떤 모습으로 만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