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홍 회장님과 박 여사님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
호수처럼 멋진 사암저수지가 반가워요.
장소는 우리 호수마을 바로 옆 산채정식 소풍
원래는 쌈밥을 팔던 식당이었는데요
주인이 바뀌면서 분위기도 완전 달라졌습니당
그런데 여자 사장님이 우리 박 여사님을 보시더니
ㅎㅎ 식당 홍보대사님 오셨다고 하시네요
늘 남에게 베푸시는 분들이니 그런 말씀을 들을 만하지요
오~~ 나물들이 깔끔해 보여서 마음에 듭니당
박 여사님은 제육볶음도 시키셨지만
보배가 노노~~~ 그냥 담백하게 먹고파요.
먹기 좋으라고 김치를 잘라주시는 박 여사님 ~~~
보배의 먹거리를 이렇게 잘 챙겨주시니
어떻게 그 따뜻한 사랑을 잊을 수가 있겠나요.
된장찌개도 담백해요~~~
가마솥밥도 따끈하고 맛나고요
서비스로 주시는 전도 맛나고~~~
ㅎㅎ이사 오면 남편과 자주 올 것 같아요
ㅋㅋ보배도 막거리 한 잔 마시고 싶었지만
음주운전은 절대 안되쥬?~~~
빨간 머릿수건 쓰신 분이 사장님이신데
상냥하시고 친절하셨어요.
주일이라 그런지 손님들도 많았고요
ㅎㅎ소풍이라는 이름이 정말 마음에 드는데요
나날이 변해가는 원삼면 사암리가
내년 2월에 어떤 모습으로 만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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