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삼십팔 년 된 병자 치유되다(요한복음 5:1-9)...이종목 목사

유보배 2020. 5. 3. 19:24


제게 다가온 목사님의 말씀을 보내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uxKYCly4lg


1 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2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3 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4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5 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7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8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9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주님께서는 38년 된 병자를

그 절망의 상황에서 희망으로 바꾸어 주시기 위해

물으셨고 이 시간에도 묻고 계십니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께 소망을 두는 삶이 참 중요해요.


실제로 베데스다 연못가에 누워있던 사람들은

베데스다 연못이 동할 때만 바라보고

먼저 들어가려고 애를 썼지만 안 됐을 겁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어떤 기적이나 표적만 바라고

편안한 때만 바라는 베데스다를 바라보고 있지 않습니까?


어거스틴은 자기 자서전에서

늘 베다스다만 바라보던

자신을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어거스틴은 회심하기 전에 술과 쾌락과 음식, 노는 것,

 돈이나 명예 안에서 행복을 찾았기 때문에

 자기의 실적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여러분은 행복을 베데스다에서 찾을 것인가?

아니면 예수님 안에서 찾을 것인가?

분명한 차이가 있는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이 38년 된 병자에게 말씀하십니다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예수님이 말씀하시자마자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갔습니다


예수님의 자비의 연못이에요

베데스다라는 말이 자비의 못이란 뜻이거든요

예수님이 치유자입니다


우리는 알 수가 없어요

왜 예수님이 38년 된 병자만 고쳐주었지?

그럼 다른 사람은 뭐야? 우린 알 수가 없어요


왜 어떤 사람은 코로나로 죽어가고

왜 우리는 살아있는지 모르겠어요


분명한 것은 38년 된 환자는

은혜를 입었다는 것이고

우리가 마스크를 쓰고도 숨을 쉬는 것은 은혜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fNH21Q9tOk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가장 큰 은혜는

우리가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그분을 통하여 결코 정죄함이 없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도전합니다. 자신을 과신하지 말고

내가 믿음으로 하나님을 알았으면

내가 믿음으로 하나님을 믿었으면


이제 하나님을 더 알아감으로

영적으로 성숙해가는

오천의 가족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몸이 아프다고 해도 절망하지 말고

인생이 끝난 것 같고, 희망이 없어 보여도

절대 절망하지 마세요


자비하신 주님이 오셔서 말씀하십니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소망을 주님께 두라는 거예요


그리고 죄짓는 삶으로 되돌아가지 말고

진리와 거룩한 습관으로 살아라


왜? 축복은 환경이나 물질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이니까요



하나님 아버지~~

38년 된 병자처럼 때때로 무력감에 빠지기도 하고

희망이 없어서 힘들어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저희를 포기하지 아니하시고

찾아오시는 주님의 자비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은혜를 베풀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소망을 주님 안에 두게 하여 주시고

죄짓는 삶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방종하지 않도록


진리와 거룩한 습관으로 인도하여 주소서

주님과 동행하는 큰 기쁨이

우리 심령과 가정에 있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