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영순 언니와 만나서
분당 서울대병원까지
노란 금계국이 핀 탄천길을 걸어가는데요
일기예보에는 저녁때부터 내린다는 비가
갑자기 내려서 비를 피하느라
ㅎㅎ 계속 뛰어서 숨이 차고 힘은 들었지만요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며 다시 보니
잊을 수 없는 즐거운 추억을 만든 것 같아서
오히려 내린 비가 더 감사하네요
그냥 덜렁덜렁 편하게 나간 보배와 달리
건강에 좋은 오디주스를 만들어서
헤어제품 선물까지 가지고 나온 영순 언니...ㅠㅠ
늘 챙겨주고 배려하는 언니의 마음이 고마운데요
요즘은 미사예배도 빠지지 않고 드리고
성경공부도 열심히 하신다니 더욱 기쁘고 감사해요
영순 언니의 신앙 멘토이신 이 권사님께서
보배가 왔다고 일부러 시간을 내셔서
맛난 추어탕을 사 주러 나오셨는데요
식사기도를 얼마나 은혜롭게 하시는지
감사한 마음에 눈물이 핑 돌았어요
정말 우리가 무엇이기에 이토록 사랑을 하시는지요
하나님의 은혜로 걸어가는 우리 인생길에
선물처럼 만난 좋은 언니들
천국 가는 그날까지 함께 사랑하며 가기 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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