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강매동에 있는 목향이라는 한정식집에서
좋아하는 큰오빠의 환갑축하가 있었습니다
토요일 저녁 7시에 모이니
사랑하는 가족을 향한 마음은 굴뚝이였으나
다음날이 주일인 관계로 불참을 하였어요.
토요일에 유난히 일이 많고 바빠서
조금 늦게 축하 전화를 했지요
가족들과 돌아가며 신나게 전화를 하다가
당근 사진은 다 찍었겠지? 오빠들~~
확인을 하니
아니~ 우리 사진 안찍었는데!
에궁~~ 미리 부탁을 안했더니 역시나 안 찍었네욤!
하긴 집안 행사에 큰오빠와 제가 주로 찍는데
당사자인 오빠가 찍기도 그랬겠죠?..ㅋㅋ
조카들에게 블로그에 올려 보여줘야 하니
잔디밭에서라도 찍으라고 명령했습니다
극성맞은 유별난 누이동생 때문에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요~~ㅎㅎ
평소에도 잉꼬금술을 자랑하는 큰오빠부부
아름다운 불빛이 별처럼 반짝이는 정원에서
ㅋㅋ.. 마치 다정한 신혼부부같은 포즈로군요~
사이좋은 두동서~
이날 사랑하는 아주버니를 위해
셋째언니가 쏘았답니다
사랑하는 우리가족~
비록 예수쟁이 저희가족은 빠졌지만요
식구들의 밝은 웃음이 행복하게 만듭니다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은 가족들을 위해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기념으로 음식점 정원 사진을 올립니다
목향이라는 한정식 식당인데요
식당주변 조경이 아주 훌륭한 곳이에요
한낮의 예쁜 식당 모습입니다
집으로 돌아온 큰오빠부부~~
케익을 불며 환갑을 축하합니다
폭죽을 터트리며
흥을 돋구는 귀여운 셋째오빠~
확실한 기쁨조 노릇을 해야죠?..ㅋㅋ
부부가 손바닥 모양도 똑같네요!!
찰떡궁합 천생연분~~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언니,오빠 오래도록 건강하시고
알콩달콩 행복하세요~
2편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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