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진, 주은혜가족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마태복음 4:5~7)....백윤영 목사

유보배 2022. 6. 27. 20:23

극동 부흥회 주강사로 말씀을 전해주신 

청사교회 백윤영 목사님이 유럽의 종교개혁지를

돌아보는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셨는데요

 

광야교회 동굴 예배당에서 통곡하며

울었던 영성을 담아서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제목으로

 

우리들에게 도전을 주시는

목사님의 말씀을 요약해서 보내드립니다

 

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희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우리는 지난 시간에

예수님의 첫 번째 시험에 대해서

함께 공부를 했습니다

 

시험은 바닥에서만 만나는 것이 아니고

정상에서도 영광이

선포된 자리에서도 만난다 했습니다. 


지금 예수님이 서 계신 곳이

어디입니까?

성전 꼭대기입니다. 


마귀는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어떨 때는 광야

 어떨 때는 성전 꼭대기입니다. 


오늘날로 치면 예배당에서도 시험이 있을 수가 있고

 높은 곳 인류 대학, 영향력 있는 자리

청와대 어디든 다 시험의 자리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높은 곳, 그곳이

축복의 자리라고만 이해했지

시험의 자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여하튼 예수님도 시험을 만났고 

우리도 만나는 시험

 세 가지가 있는데 

 

1. 돌덩이가 떡이 되게 하라
 2. 내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라

3. 천하 민국의 영광을 주리리 내게 경배하라

 

오늘 두 번째 시험의 내용을 살피는데

이 시험은 인간의 과시욕

자존심을 자극하는 시험입니다. 


너는 하나님의 아들이니 죽지 않을 것이다 

뛰어내리는 순간 스타가 될 것이다. 
못하면 바보, 그런 식입니다.


물질 시험 다음에 오는 시험이 정신적인 시험으로
예수님에게 이 시험은 물질 시험보다 

힘든 내용일 수 있어요. 


왜? 예수님은 진짜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이에요
예수님 성전 꼭대기 마귀 시험에서 이기셨어요. 
어떻게 이기셨습니까? 뛰어내리지 않으셨습니다. 


이 모습을 십자가에서도 보여주셨어요.

예수님의 십자가는 멸시와 조롱의 십자가입니다. 
누구나  조롱받는 건 참기 어려울 것입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잖아요. 

하지만 예수님은 참으셨어요. 
 예수님은 스타의 길을 걷지 않으셨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죽음조차 영화로워야 합니다

누군가 내 자존심을

 건드리면 용납할 수가 없어요.


교회가 한 번 싸우면 물러서지 않는 것은

진리 때문이라기 보다는

자존심 때문일 때가 많습니다. 


마귀가 이 부분을 교묘하게 이용해요. 

따라서 끝까지 겸손해야 됩니다. 

계속해서 자신을 내려놓아야 됩니다. 


내려놓아야 됩니다. 

기회가 있는 대로 바닥으로 내려가야 돼요 

누군가 높은 곳은 생각보다 외롭고 위험하다고 했습니다

 

 지도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뭡니까

자신의 자존심이 구겨지는 거예요. 


우리가 명심할 것은 

내가 나를 버리고 내려놓아도 

필요하면 하나님이 다시 올려주십니다. 


 하지만 내가 나를 높여도 

하나님이 쓰시지 않으면 

마귀의 시험에 다 넘어지고 말아요. 


정상에서 무너진 지도자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래서 잘난 사람, 위대한 사람을 쓰시려면
 바닥에서 뒹굴게 하세요.

처절하게 깨뜨려 버려요. 


모세도 다윗도 요셉도 다 예수님을

예표할 만한 자들이 아닙니까?

그러나 그냥 그 자리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그야말로 바닥을 기었습니다

 

바다가 모든 물에 왕인 것은 

가장 낮은 위치이기 때문입니다. 
물은 가장 낮은 곳으로 흘러요 

 

그래서 바다와 같은 인격을 가지려면
 마귀의 시험에 무너지지 않으려면

낮아져야 됩니다. 


극동 가족 여러분 뛰어내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스타의 길을 걷지 않기를 바래요

 낮아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낮아진다는 말은 "못합니다"라는 

말을 달고 사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존귀하게 여기고 항상 섬긴다는 의미입니다. 

 

 우리 모두 스타가 되지 말고 사명 완수자가 됩시다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하면 됩니다. 

 

과시욕을 명예욕을 다 이기고

끝내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