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2년 11월 5일 토요일
특새가 시작된 지 24일 째로
우리 부부의 결혼 40주년 기념일이기도 합니다
아직도 감기 기운은 있지만 새벽에 일어나서
먼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하나님께 안겨지는 가장 소중한 시간이지요
지금 세상에서는 탄식과 변명, 비난의 소리가
언론에서 흘러나오고 있지만
침묵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원합니다
깊은 바다처럼 속 깊은 사람이 되게 하시고
우리 영혼이 기뻐 뛰며 즐거워하며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하루가 되게 해 주세요
책을 통해서, 연구를 통해서, 하나님을 발견하기보다는
이 우주를 창조하신 그런 피조물을 통해서도
하나님을 발견하는 지혜로운 사람
성경을 통해서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역사를 통해서는 하나님이 어떻게 행하셨는가?
구원하시는 그 행위를 발견하고
이 자연을 통해서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발견하는 욥과 같은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더 경험하면 할수록 참 예배자로 서게 되고요
하나님을 높이게 됩니다
ㅎㅎ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나니
아침부터 기분이 좋네요
아침은 간단하게 먹을 거예요
나또에 밥을 한 수저 넣고
계란 노른자와 김가루를 뿌려 먹으면 굿~~~
그리고 남편의 머리를 잘라줍니다
ㅎㅎ이게 오늘의 선물이에요
ㅋㅋㅋ 머리를 다 자른 울 남편
보배가 좋아하는 청소를 해주네요?
남편이 물걸레질을 해주면 정말 편하거든요
아버지 하나님~~~
저희를 주님의 섭리 가운데 만나 사랑하고
믿음의 가정을 이루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때로 힘들고 어려운 시간도 많았지만
40년의 세월이 흐르는 가운데
점점 서로를 이해하고 돕는 배필이 되어서
든든한 지원자가 되게 하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저희 부부가 더욱 하나님을 잘 믿고
예배를 소중히 여기며
말씀과 기도 안에서 늘 교제하게 하소서
주님의 은총 안에서
서로 믿고 존경하는 부부가 되게 하시고
자녀들에게도 본이 되는 좋은 부모가 되기 원합니다
서로를 위해 더욱 기도하게 하시고
성령으로 굳건하여
늘 기쁨과 감사 평안함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몸에 나쁜 음식들은 절제하게 하시고
운동도 열심히 하도록 도와주셔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살아가게 인도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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