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끄시는 하나님(창세기 34장).....김영찬 목사

우리가 어려운 문제 속에서도 주님을 바라보며

 평안 속에서도 고난을 준비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라는

김영찬 목사님의 귀한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https://youtu.be/_f3cemnnGGc

창세기 33장에서 야곱에게 가장 큰 문제였던

형 에서와의 사건이 해결되자

오늘 생각지 못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는데요.

 

제단을 쌓고 예배드린 곳에서 이런 일이 생기다니요?

한 고비가 넘어가서 평안하다 평안하다 할 때

또 다른 문제들이 찾아오지요

 

다행히 세겜의 아버지가 찾아와서 용서를 구하며

당신들이 원하는 대로 해주겠다고 하는데

야곱의 아들들은 꾀를 내어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들이 할례를 받고 우리 같이 되면

누이 디나를 주겠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기빠하며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합니다

 

마을 사람들을 다 모아놓고

함께 할례를 받자며 모두 동참을 하게 하는데

이것이 문제가 커졌습니다

 

그들이 아파할 때에 시므온과 레위가 다 죽이고

다른 형제들은 성읍으로 들어가서 가져올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다 약턀해서 가져옵니다

 

그 일로 주변 국가들이 보복을 할까 봐 두려워서

야곱의 가족들은 더 이상 이 지역에서

살아갈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야곱이 아들들을 책망합니다

 

이렇게 감사의 제단을 쌓은 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 땅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된 거예요

축복의 땅이 위험의 땅, 죽음의 땅으로 변해버렸어요.

 

여러분의 신앙생활의 여정은 어떻습니까?

 우리 이스라엘과 같은 하나님의 평안의 시간 

그 시간을 누리는 시간들도 있죠. 

하지만 오늘 34장과 같은 절망의 시간 

문제의 시간, 고난의 시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평안하다 평안하다 하다가도

 이렇게 절망의 순간들이, 문제의 순간들이 찾아오죠 

이런 시간 속에서 필요한 것이 믿음이에요. 

하나님이 이 고난의 여정들을 

어떻게 이끌어가실지 볼 수 있는

 그 믿음의 눈이 여러분에게 필요한 시간입니다. 

우리도 이 야곱의 여정이 34장에서

 고난으로 끝난다?

아니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죠. 

 

왜? 다음 35장이고요 36장~~ 쭉 이야기들이 

야곱의 이야기가 아직도 남아 있어요. 
야곱의 인생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인생도 고난의 시간들이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그 뒤에  찾아오는 시간들이 있다는 거예요

 

혹시 지금 하나님의 평안의 시간을 누리며

살고 계신 분 계십니까?

그 이후에 고난의 시간이 올 수도 있습니다. 

 

혹시 지금 고난의 여정 중에 계신 분 있으십니까? 

문제 속에서 어떻게 해결할 수도 없고

 정말 오늘 야곱처럼 어디론가 피해야 되는 

그런 시간을 보내는 분 계십니까?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정말 뜻 모를 그런 시간들 

그런 시간이 있을지라도요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저에게도 이제 어려운 시간들이 

다시 시작되고 있는데요. 

 

하나님의 이 시간들을 어떻게

이끌어 가시는지 

바라보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우리 오천교회도 지금 올해가 끝이 아니에요. 

하나님께서도 분명히 이끌어가실 겁니다. 

우리가 기도하며 잘 이겨나갔으면 좋겠어요. 

야곱에게 35장이 기다리고 있듯이

 우리 오천교회와

우리 인생에도 다음 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시간들을 믿음으로 잘 이겨나갈 수 있는

 오천의 성도들이 되시고요

이겨낼 수 있는 큰 믿음 갖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