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두 가지 그림(룻기1:1~5. 15~18) 1편 .....이종목 목사

유보배 2023. 5. 14. 15:29

은혜로운 주일

예배를 드리러 가는 길이  감사해요

ㅎㅎ궁금했던 '로뎀나무아래'

인테리어 공사가

잘 마무리 되게 하심을 감사드리고요

 

우리 오천교회 사회봉사부에서 하는

시니어 바리스타교육이 지역사회를 섬기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 원해요

 

오천교회로 (031) 631- 5093

 

 

https://youtu.be/83RvOUHQxCw

저는 오늘 이종목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그동안은 룻기서를 읽으면서 깊이 생각해 보지 못한

엘리멜렉의 이야기에 찔림과 도전을 받았어요

 

그래서 오늘은 엘리멜렉에 대한 말씀을 보내드리고

내일은 나오미와 룻에 대한 부분으로

나누어서 보내드리니 많은 은혜받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 룻기는 4장으로 짧은 장인데

그 내용은 굉장히 깊고 넓어요
보석이 있어요. 

 

여기에 막 기적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는 게 아니고

 일상에 대한 이야기가 삶의 이야기가 나와요. 
그 속에 신뢰와 순종이 나오고 사랑과 축복의 이야기가 나와요. 


저는 5월에 이 룻기서를 통해서
이 룻의 이야기가

나의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가 되기를 사모합니다. 

 

 룻기 1장에 보게 되면 두 가지 그림이 나와요. 
한 가족이 베들레헴에서 모압으로 떠나는 그림이고

또 하나는 모압에서 다시 베들레헴으로 오는 그림이에요.

 
베들레헴에서 모압으로 떠날 때는 4명이 떠났는데 

모압에서 다시 베들레헴으로 돌아올 때는

 2명만 돌아오게 됩니다. 


엘리멜렉과 나오미는 부부예요. 

그리고 두 아들이 있었는데

말론과 기룐이에요. 


유다 지역에 베들레에 살고 있었는데 흉년에 들어서 

모압으로 이주해서 간 겁니다. 
낯선 곳에 가니까 얼마나 힘들겠어요. 


 물불을 가리지 않고 일하다 보니까
스트레스도 많이 쌓인 것 같고
엘리멜렉이 덜컥 죽고 말아요.

 

 두 아들이 있었잖아요. 
모압 여자를 사랑해 가지고 결혼을 했는데 

이 사람들도 한 10년쯤 됐을 때 또 죽고 말아요. 


이런 사건이 1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잘 살아보려고 갔잖아요. 

잘 살아보려고 갔는데 초상집이 된 거예요.

약 10년 정도 지나면 어떤 일이든지

 막 열심히 하다 보면 뭔가 결과가 있는데 

계획한 일이 다 무산됐어요. 


정말 내일 일을 모르는 거예요. 

우리의 삶을 알 수가 없어요. 
도대체 이 가정에 뭔가 문제가 있나?

 

1절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배경이 사사시대예요

그러니까 롯기 1장 1절과 사사기 마지막 장

마지막 절은 서로 연결돼 있어요. 

사람들이 자기 마음대로 행했다는 거예요

엘레멜렉의 이름이 뭐예요?

제가 분석을 했는데 뜻이 너무 좋아요.

 

 하나님은 나의 왕이십니다. 
근데 엘리멜렉이 그 이름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당시 사람들처럼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산 거예요


흉년이 되자 영적인 베들레헴을 떠나고 말았어요. 
 우상이 가득한 모압으로 갔으니

신앙적 선택 아니라 물질을 선택해서 간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왕이십니다. 

왕이신 하나님~ 지금 흉년이 들었는데요 

지금 너무 힘드니 제 삶을 다스려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이 어려움을 통해서 

제게 가르치고자 하는 교훈이 무엇인가요?

저를 빚어주시려고 하는 그것이 무엇인가요?

제가 순종하기 원합니다"

 

 이렇게 기도해야 되는 거 아닐까요? 

그런데 흉년이 되니까 물질을 왕으로 삼은 사람처럼 

우상이 아주 만연돼 있는 모압으로 가게 된 거예요. 


여러분~~ 인생의 흉년은

엘리멜렉 시대만 오는 게 아니라

오늘 이 시대에도 와요.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어려움들이 

고난들이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기근이 있고 흉년이 있을 때는 하나님께 주목하는 시간이에요. 


하나님의 새로운 계획을 보는 시간이에요. 

야곱 시대의 가난에 기근이 들어가지고 

흉년이 들어서 먹고살 게 없어요. 


그 자식들을 애굽에 보냈는데요.
거기 죽은 줄 알았던 요셉이 살아있는 거예요. 

아들이 살아있단 말이에요.

 

 이 아들을 보러 가야 되는데

 야곱의 입장에선 집을 떠나야 되는 거고

 살고 있던 곳을 떠나야 되는데 이게 쉽지 않아요


그래서 부엘세바에 가서 할아버지의 하나님

 아버지의 하나님께 간구하면서

 간절히 구하는데 이렇게 응답을 받습니다. 

 

기근을 만났을 때에

그것이 또 하나의

하나님의 새로운 계획 속에 들어가는 거예요. 


여러분과 제가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에

 영적으로 육적으로 지쳐질 때 

 

그때 누가 내 삶의 주인인가? 

누가 내 삶의 왕이신가?

 하나님이신가? 아니면 눈에 보이는 물질인가?

점검하고 하나님께 가까이하기를 바랍니다


기근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나의 왕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맡기면서 그렇게 살아가는 거예요. 

 

엘리멜렉이 죽었습니다. 

두 아들 말론과 기룐도 죽었습니다.

이제 남편 없는 세 여자가 남았어요

 

♣다음편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