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사람을 살리는 것이 작은 배려입니다(룻기 2장)....이종목 목사

유보배 2023. 5. 22. 09:18

드디어 마지막 4편을 보내드리는데요

작은 헤세드(Little Hesed)

보아스가 롯에게 베푼 작은 배려를 전해드립니다.

 

https://youtu.be/vB8awAmH5ZY

두둥~~ 가슴 설레는 장면으로

식사 시간이 되어서

보아스가 룻에게 가까이 오라고 합니다

 

이리로 와서 떡을 먹으며, 네 떡 조각을 초에 찍으라.

떡을 그냥 먹는 것보다 초에다 찍어 먹는 거 

 더 맛있다고 그렇게 얘기를 해요. 


그러니까 룻이 어떻게 반응합니까?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서 보아스에게 다가왔나요?

성경에는 그렇게 기록되지 않았어요

 

룻이 곡식 베는 자 곁에 앉으니 

다른 일꾼들 곁에서 먹었어요

그래서 저는 룻은 염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성들만 따라 해 보세요

룻은 센스가 만점이다

(ㅎㅎ갠적으로 보배도 룻을 닮고 싶어요)


만약에요 상상을 해보세요.

네~ 하고 대답을 하며 보어스에게 다가갔으면요

틀림없이 질투의 대상이 되었어요


거기 여성들이 많이 있는데

 주인 가까이 가서 어떻게 먹어요
룻은 예의가 있어서 그러지 않고 종들 곁에서 먹어요


 보아스가 하루종일 일한 룻에게 볶은 음식을 주었는데
 성경에 보니까 배불리 먹고도 남았대요 
다 먹은 다음에 룻이 이삭을 줏으려고 일어나니까

 

보아스가 일꾼들에게 

이렇게 룻을 배려하라고 말합니다

 

곡식 단 사이에서 줍게 하고 책망하지 말며,

또 그를 위하여 곡식 다발에서

조금씩 뽑아 버려서 그에게 줍게 하고 꾸짖지 말라.

 

그래서 룻이 저녁까지 한 에바를 주웠다고 하니까 

 우리나라로 말하면

한 22L 정도를 거두게 된 것입니다

 

여기까지 우리가 본문의 이야기를

쭉~~  한번 같이 나눠봤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세요?

보아스의 작은 배려가

룻에게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된 거예요


 전혀 낯선 곳으로 왔는데

베들레헴에서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준 거예요

작은 배려가 용기를 준 거예요

 

 사람을 살리는 것은 큰 헤세드, 큰 배려가 아니라 

작은 헤세드, 작은 배려라고 하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인자하심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영원하시면서도

확고한 것이 헤세드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기 때문에 실천을 한 것이지요

 

아멘~~ 

어쨌든 우리의 인생은 다 만남으로 이루어졌고

그 만남은 관계 속에서 이루어져 가는 것이죠

 

정채봉 님의 '만남'이라는 시를

나누어볼게요

여러분~~ 어떤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까?

생선입니까? 꽃송이입니까? 건전지입니까?

지우개입니까? 손수건입니까?

 

우리의 작은 배려가

사람을 살리고

위로하고 용기를 주는 거예요

 

여러분~ 지난 한 주간도 돈 걱정들 많이 하셨죠?

근데 우리만 그런 줄 알았는데

온 세계 사람들이 돈 때문에 걱정이 많아요

 

세계에서 제일 잘 산다는 나라만 가볼게요

미국에 가볼까요?

(47분에 나오는데 놀랬어요. 직접 들어보세요)

 

(중략)

 

그러니까 여러분과 저는요

빚 때문에 걱정하는 게 아니라

주님의 빛으로 살아나가세요

 

다 힘들게 사는구나

다 어렵게 사는구나

나는 부자가 아니고 유명한 사람이 아니지만

 

나의 작은 배려가 있으면

누군가가 힘을 얻고

누군가는 살아갈 용기를 얻잖아요

 

보아스처럼 나의 작은 배려가

누군가를 살릴 수 있다면 그렇게 살아가면서

서로 용기를 얻고 힘을 얻는 거예요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나는 알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느낄 때가 있어요

  
어~~ 이게 뭐지? 이게 웬 축복이지? 

이게 웬 은혜지? 이게 웬 사랑이지?

 이게 웬 채워지는 것이지? 도대체 이게 뭐지?

 

 알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느낄 때가 있어요. 
우리가 하나님을 알기 전에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아셨다니까요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기 전에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 이름을 부르셨다니까요. 

하나님 미리 아시고 미리 정하셨대요. 

그래서 우리를 부르시고 

외롭게 하시고 영화롭게 하셨다는 거예요. 


할렐루야~~ 이런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으니까 

우리도 보아스처럼 

은혜의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보아스의 작은 배려를 통해 

룻과 나오미는 회복이 되고 

작은 배려를 통해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그들을 다윗의 조상으로 세워주시는 것이 아닙니까?


그래서 여러분과 저는 이렇게

 마지막으로 결론을 내립시다. 
함께 읽겠습니다.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감사해요

오늘 목사님께 들은 작은 배려를 삶에서 실천함으로

하나님 은혜의 통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