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창립 127주년 기념 예배 1 / 이미 받은 것을 가지고 전진하십시오(골로새서 2:6-10)...이종목 목사

유보배 2023. 6. 8. 08:55

우리 오천교회가 127주년 창립기념주일을 맞아서

이종목 목사님이 전해주신 말씀

"우리가 이미 받은 것을 가지고 전진하십시오"


이미 받은 그리스도, 

생명이신 그리스도, 

또한 말씀이신 그리스도, 

 

충만케 하시는 그리스도를 받았다는 말씀이

저에게 은혜와 도전이 되어서

월욜과 화욜 두 번에 나누어서 보내드릴게요

 

https://youtu.be/qUT7 FaPKLH4

이천시에 처음 목사님을 배출한

오천교회가 참 자랑스럽지 않습니까?

우리 오천교회는 영적 유산이 참 많아요. 


이천시의 처음 교회이면서도 

오천교회는 구국 운동이나

계몽 운동에 앞장섰던 교회예요

 

그리고 열정이 있어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을 했습니다. 

그게 특징이에요. 

 

또 어린이집 선교도 그렇고

 항상 지역과 함께하는

 그런 유산을 우리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 개인 개인이

영적으로 이미 유산을 다 가지고 있어요. 

이미 받은 사람들이에요. 

 

 제가 설교 제목을 창립 127주년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의 제목을
'이미 받은 것을 가지고 전진합시다'

 

이미 받은 게 뭐지? 

오늘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 받은 대로 행하면 되는구나! 

이 말속에는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잘 보여주고 있어요. 

 

교회란 무엇인가요?

이렇게 아름다운 건물도 교회지만 

그리스도 예수를

주님으로 받은 사람이에요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

영접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거예요

 

주는 그리스도이십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이걸 믿는 사람들이 모였어요

 

그리스도~ 기름 부음을 받은 자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분을 믿는 자 

 

하나님께로 가는 길이 우리 주님이시고

이 땅에서의 삶의 의미인

진리가 되시는 분이 주님이시고

 

 산 자와 죽은 자의 생명이 되시고

 왕이 되신 분이 주님이십니다. 

이걸 믿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교회입니다

 

우리 모두는 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받았습니다. 

 

우리는 정처 없이 떠도는 부평초가 아닙니다
세상의 흐름에 따라서 

흔들리는 그런 사람이 성도가 아니에요.

 

코로나 기간 중에 많이 흔들렸어요.

예배의 현장에서 공동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편리주의로 예배를 드렸어요

 

그러나 여러분 분명히 기억합시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믿음의 뿌리를 주님의 말씀에 두는 줄 믿어요. 


 우리는 매일매일 양식을 먹고

주님의 날에 이렇게 또 양식을 먹지 않습니까?

왜? 믿음은 들음에서 오니까

 

말씀에 뿌리를 내려야 되는 것이죠
그래서 교훈을 받는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에수님을 주님으로 받는 사람들이 곧 교회입니다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여러분에게 주님은 어떤 존재입니까? 최고? 

주님이 저의 첫 번째입니다. 

제 삶의 우선순위입니다. 

 

그런 생각을 했기 때문에 예배 온 것이에요

그런 생각이 없으면 예배에 오지 않지요

그런데 한 걸음 더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둘째도 주님이신가요?
셋째도 주님이시고요?

 

 이 부분에서 여러분이 머뭇거려서는 안 돼요. 
왜냐하면 사람들이 

첫째는 주님입니다. 그래놓고는

 

둘째는 돈,

셋째는 건강,

넷째는 성공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거든요


그것도 형편에 따라서 

첫째가 주님이라고 해놓고는

 

 주님이 자꾸 두 번째로 밀리고

 주님이 세 번째로 밀리고 

네 번째로 밀리고 주님이 자꾸 밀려나가요


교회에서는 주님이 첫 번째인데 

교회 밖을 나가면 

내가 주인인 것처럼 살아갈 때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여러분~~ 이 시간에 개념 정리 

확실하게 하고 지나갑시다. 

 내가 무엇을 먹든지, 무엇을 마시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이 모든 것이 다 주님의 것이고

 

주님이

제 삶의 모든 것이고,

주님이 주인이십니다. 


 지난 한 주간 동안 삶을 한번 돌아보세요. 
이 세상은 많이 가진 사람은 강자예요. 

힘과 지식과 경험이 없는 사람은 약자예요. 


그러면 강자는 약자에 대해서 무시합니다

조금 더 나가면 업신여겨요


그럼 약자는 자기가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그러니까 강자에 대해서 비판합니다.

누군가를 

자꾸 비난하고 비판하는 게 강한 사람은

 자기가 약자라는 생각이에요. 


근데 어떤 사람을 자꾸 무시한다?

그러면 교만이 있단 말이에요. 

그럼 뭔가 좀 가졌다는 거예요

 

이게 세상의 사고방식이에요. 


만약에 우리가 뭔가 교만해져서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아니면 약해 빠져 가지고 좌절감 때문에 

누군가를 비판하고 있다면

 스스로 질문해야 돼요. 


주님이 정말 나의 모든 것인가? 

여전히 내가 주인이 아닌가? 

 

그래서 현실의 벽이 높으면 

높을수록 실망하고 

상처받고 근심하는 건 아닌가? 

 

내가 어떤 상황이 있다 할지라도 

내가 어느 곳에 있다 할지라도

마음의 평안과 위로와 기쁨을 누려야 되는 거 아닌가요?

 

무언가 있으면 돈이 있으면 기분이 올라가고

뭐 돈이 안 되고 형편이 안 되면 기분이 떨어지고

이런 건가요? 우리가 그럴 수 없잖아요. 

 

예수님이 내 삶의 주인이고

모든 것이 되시는데

 그렇다면 내가 아무리 힘든 상황일지라도

 

 주님이 이 시간에 나와 함께하시면서 

 어떻게 일하고 계시는가를 

볼 수 있는 눈이 중요하잖아요.


주님이 지금 일하고 계시잖아요

 함께하고 계시잖아요. 

그러면서 우리는 주님을 앞에 내세우는 거예요. 

 

( 뒷부분의 말씀은 내일 또 전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