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는 마지막 시험도 통하지 않으니까
예수님을 높은 곳에 데리고 가서
온 천하와 영광을 보여주면서 말합니다.
세상에서 힘을 꿰차라는 거예요.
권력을 차지하라고 합니다
이게 왜 매혹적인 줄 압니까?
사람들이 자꾸 착각을 해요.
내가 권력을 얻어야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내가 힘을 가져야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선한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여러분~ 선은 힘에서, 권력에서
나오는 게 아니고요
나의 무력함, 연약함에서 나오는 거예요.
내가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나는 희망을 노래하고
천국을 바라보는 거예요
나는 너무나도 연약하고 부족하기 때문에
자주 넘어지기 때문에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우리에게 있는 거예요.
우리 오천교회가 힘이 있을 때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게 아니에요.
우리 교회가 힘이 있기 때문에
이천시를 섬기는 게 아니에요.
연회를 섬기는 게 아니에요.
우리는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주님 안에 있기 때문에 섬기는 거예요
달라요
사탄의 시험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아멘~ 세상은 올라가라고 말을 하고
누구든지 올라가고 싶어요.
그런데 예수님은 내려오셨어요. 자기를 비우셨어요.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을 하셨어요.
그런데 문제는 나를 비우고 나를 낮추고
나를 복종시키는 것이 저절로 되는 게 아니에요.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가능한 거예요
터득하는 게 아니에요.
성령의 지배를 받아야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채워진다는 거예요
나의 굶주림을 채워주는 떡이
하나님 말씀이에요
어둠 속에서 빛을 비춰주는 것도 말씀이에요.
죽음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생명을 누리는 것도
하나님의 말씀이에요.
이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그 말씀이 힘이 되고 은혜가 되고
여러분의 삶의 동력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믿음으로 살아가는 거예요.
만약에 사람들이 당신은 누굽니까?
라고 물어본다면
나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아들과 딸입니다.
이렇게 대답을 하셔야 해요
나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아들입니다
나는 주님의 사랑을 받은 딸입니다.
다른 사람의 인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가
나의 정체성이 되어야 합니다
예배를 드릴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은혜. 사랑
그리고 성령의 감화 감동과 축복
이런 것들을 누리면서 물이 포도주로 변화되듯이
성령의 감동으로 늘 이전에 없었던 은혜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원합니다.
스탈린 시대의 보리스 콘펠드 얘기를
함께 나누고 싶어요.
이 사람은 스탈린이 수많은 사람들을 죽일 때
"스탈린은 신이 아니다. 인간이다"
이 말을 해가지고 시베리아 수용소에 잡혀가요
그래도 의사니까 진료소에서 일을 했었는데
병든 사람이 있으면 그냥 죽게 내버려 두라고 했는데
명령을 거부하고 대장암에 걸린 젊은 사람을 고쳐줬어요.
그 젊은이가 바로 노벨상 받은 솔제니치예요.
그래서 본보기로 공개 처형을 당했는데
마지막 죽을 때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후회함은 없다."
할렐루야~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하여 죽으신
그 크신 사랑을 알기 때문에
이제는 내 차례다 하고 죽는 거예요
그런 마음으로 살아가는 거예요.
오늘 말씀을 기억하면서 함께 읽어봅니다.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지만
속사람은 날마다 새로워지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살아갈 수 있어요
(이천시 복음화대성회 이야기도 들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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