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위대한 작은 일을 하라...김영찬 목사/ 성전에서의 하루

유보배 2023. 7. 26. 12:43

오천의 가디언즈들이 여주로 물놀이를 떠나고

 아가페홀로 가서 식사를 하는데

더운 날씨에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에요

 

오~~ 오늘은 아이들이 먹은 짜장밥!!

ㅎㅎ 그런데 짜장소스가 식당과는 다르더라고요

담백하고 깔끔해서 1도 느끼하지 않아요

 

앗~~ 우리 담임 목사님의 생신축하!!

 

생일 축하 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목사님 생일 축하합니다

 

소박하신 성품답게 조촐한 케익 하나지만

온 성도들이 축하하는 마음으로

목사님의 생일 축하송을 기쁘게 불렀답니다

 

아까 예배시간에 탁구 금메달리스트 양영자 선교사님이

우리 교회를 깜짝 방문하셔서 반가웠어요

'주라 그리하면 채우리라' 책을 읽고 감동을 받았거든요

 

 몽골에서 탁구를 가르치며 선교활동할 때

우리 새 가족 중 한 분이  도움을 주었는데

오늘 예배에 참석하셨다고 하니 감사한 마음입니다

 

다른 주일은 끝나자마자 집에 가기가 바빴는데요

ㅎㅎ보배도 오늘 여유로워서 좋아요

좋아하는 김정희 권사님과 시간을 보내니 기쁘고요

 

그리고 더욱 감사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주일 오후예배도 드리니 참 행복합니다

 

https://youtu.be/RFnxUBlgHUA

아이들을 사랑하는 우리 김영찬목사님은 

섬겨라 가디언즈와 연관이 되는

아나니아에 대한 말씀으로 도전과 은혜를 주셨는데요

 

부끄러운 말이지만 자기 소유를 팔고 베드로에게

거짓말을 한 아나니아만 알았지

오늘 말씀에 나오는 아나니아의 존재는 몰랐는데요

 

이번 여름성경학교 가디언즈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김영찬 목사님의 말씀 중에서

제 마음에 다가온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이 무명의 한 사람, 아나니아가 

정말 중요한 역할을 오늘 하고 있어요.
사도바울 즉 사울을 변화시켰기 때문이죠. 


위대한 전도자로 나가는 이 사람을

 변화시키는 일을 

바로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감당했습니다. 


세상에서 어떤 사람이 가장 지혜로운 사람일까요?

학벌이 좋은 사람? 경험이 많은 사람?

아니면 생각이 많고 많은 것을 배운 사람?

 

아닙니다.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요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에요


이 아나니아가 정말 자기의 생각과 고민들

다 버리고요 순종하니까 

 자기가 상상도 못 한 일이 오늘 벌어지잖아요


이 작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그 일이
위대한 사도 바울을 세우고 사명을 감당하는

사울의 새 인생이 시작되고 있어요

 

 아나니아의 작은 순종이 있었기 때문에 

사도바울이 우리에게 기억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무명의 사람을 통해 이루어 나가십니다

 

내가 지혜가 없어도 능력이 없어도

하나님께서 일하시면 큰일을 이루십니다

여러분도 제2의 아나니아가 될 수 있습니다

 

아나니아가 사울에게 가는 것이 두려웠지만 

하나님께서 "복음 전파로 내가 쓰겠다"라고 하시니까

그래도 가서  안수해 준 것뿐이에요

그런데 이 바울을 통해서

아시아 또 유럽에 복음이 쫙~~ 전파되었잖아요

갖바치 출신의 고찬익 장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생각할 때는 아무것도 아닌 일 같지만

큰 일로 다가오게 되어있어요

이게 하나님의 일이에요


 오늘까지 여름 성경학교를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유치부 아이들은 키즈 카페를 갔고요

 또 초등부 아이들은 물놀이를 갔습니다. 

비가 오긴 하지만 아이들은 좋아할 것 같아요. 

 

이번에 유치부는 35명이 왔는데
선생님들이 35명이에요
ㅎㅎ1 대 1입니다. 성광회 학생들도 도와주고요

 

또 초등부 아이들 1학년부터 6학년들 보니까

 한 120명 정도 와서 등록을 했고

 선생님들도 제가 알기로 거의 70명 정도 되거든요.


성경학교에 와서 헌신하셨고요

 금요일 첫날 끝나고 토요일 아침에 만났는데

두드려 맞은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어제 교회에서 아이들과 잠을 자고

아침부터 24시간 아이들하고 같이 있어야 되는 상황에 

오늘도 물놀이까지 선생님들 가셨잖아요. 
아마 난리도 아닐 겁니다.

 

 그래요. 어떻게 보면 우리 선생님들이

아나니아 역할을 하고 있는 거예요
미래에 정말 사도바울을 우리가 키우고 있습니다. 


선생님들뿐만 아니에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수고한 손길들 정말 많아요

선교회에서 돌아가면서 식당 당번하시는데요


무더운 날씨에 뜨거운 불 앞에서

요리하는 거 쉽지 않잖아요. 
많이 오셔서 그냥 주방이 북적북적하시더라고요. 


총회장님도 어제 보니까 저녁에

그냥 녹초가 되었는데도
9시까지 주방 정리하고 계시더라고요. 

 

또 에셀나무 카페에서도 커피 내려서

선생님들께 대접해 드리고요

또 물질로 후원하신 분들도 계시고요. 

모두들 너무나 감사드리고요 

 

이 일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사도바울 같은

위대한 신앙의 사람들을 만들어 가실 거예요. 


고찬익 같은 우리나라를 변화시킬

사람들을 또 만들어 가실 겁니다. 
아멘이십니까? 그래요


저는 이번 여름 성경학교가 

우리 오천교회 또 위대한 사도 바울을 만드는 

그런 시간이었다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지금 여러분이 하고 계신 일들 

눈에 보이지 않거나 작은 일이지만 

그 일들이 쌓여서 

 

정말 위대한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또 기대하는 

우리가 저희 가족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 감사합니다. 

우리 오천교회 정말 작은 손길들이 모이게 하시고

 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그 일을 감당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우리는 부족하지만 

오히려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큰 일을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아나니아, 고찬익 장로 그들과 똑같이

 우리가 한 일은 작지만 

정말 큰 일을 만들어 가신 하나님께서

 

우리가 했던 이 일을 통해서 

또한 오천교회를 세워가시고 

또 세상을 변화시킬 일꾼들로 세워갈 줄 믿습니다. 


우리 믿음의 자녀들이 

이 시대를 깨울 수 있는 

하나님의 귀한 가디언즈가 되게 도와주시옵시고

 

 또한 세상에 나가서도 

주의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는

 우리 자녀들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