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따뜻한 오천교회 / 성전에서 보내는 힐링 주일이 감사해요

유보배 2023. 7. 26. 14:34

ㅎㅎ여름성경학교 물놀이에 간

손주 재이를 기다리며

성전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좋은데요

 

여기는 오천교회를 찾는 분들을 환영하는 방이에요

이종목 담임목사님 방과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이제 우리 목사님 방 구경시켜 드릴게요

 

반겨주시는 목사님과 많은 책들~~~

 

와~~ 우리 이종목 목사님이 책을 좋아하시고

많이 읽으시는 것은 알았지만 엄청 많네요

ㅎㅎ명품 설교는 성경과 이 신앙서적들에서 나오나 봐요

 

여기는 혼자서 기도하시는 방이래요

참... 소박하시죠

 

화려한 가구는 소파는 없어도

왠지 마음이 편하고

영성이 깊어질 것 같은 그런 마음이 들어요

 

비 내리는 창밖으로 멀리 산이 보이고요

 

초록의 나무들과 교회 전경

 

그리고 주차장이 보이니 시원하고 좋아요

 

순수하시고 따뜻한 성품의 우리 이종목 목사님이

 방문한 기념으로 누룽지를 주셨어요

(ㅎㅎ남편과 같이 먹었는데 바삭해서 맛나더라고요)

 

교회학교 아이들이 돌아오려면

시간이 남았는데

아가페홀에 선교회원들이 계십니다

 

오~~ 남은 옥수수 알갱이를 떼어 내어서

나중에 옥수수 밥을 짓는다고

알갱이를 떼내는 작업들을 하고 계시네요

 

선교회원들과 이야기를 나누시는 목사님

권위적이지 않아서 좋아요

 

모처럼 보배도 함께 참여하면서

우리 성도님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ㅎㅎ손주들을 맡기고 기다리는 분들과는

비슷한 처지여서 그런지 더 잘 통하더라고요

 

우리들이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아이들이 도착한다는 연락을 받고

주차장으로 갔는데요

 

어디선가 보배를 부르는 소리가 납니다

 

어머나 ~~ 우리 재이가 위에서

할머니를 부르네요

 

교회에 두고 간 가방을 찾아서 갑니다

 

우리 재이를 태워다 주신

임 권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잘 가라고 반갑게 손을 흔들어주시는

목사님과 권사님께 인사를 드리고

집으로 가는데요

 

우리 오천의 성도님들 사랑이 참 많으세요

멀리서 왔다고 손을 흔들어주시네요

 

얼마나 열정적으로 신나게 놀았는지

ㅎㅎㅎ 눈이 반쯤 감겼는데

간식으로 준 고래밥을 먹고 있어요

 

그러면서 활동한 내용들을 보여주며

 1등으로 했다고 자랑하더니

 

ㅎㅎ 가방의 짐들을 챙기는 사이 깊은 꿈나라로~~

 

오후 7시 ~~  재이네 집 도착

이번 여름성경학교를 적극 지지한 우리 사위가

너무 수고 많으셨다고 인사를 하는 사이

 

먼저 앞으로 걸아가는 재이

ㅎㅎㅎ 얼마나 재밌게 놀아서 피곤한지

손을 흔들며 눈을 감고 걷네요

 

 

이제 모든 임무를 끝내고 집으로 가는데요

얼마나 마음이 기쁘고 감사한지요

이틀 동안 운전하며 기다려준 남편에게도 고마워요

 

참 좋으신 하나님~~

우리 오천교회 여름성경학교가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잘 끝나게 해 주신 것 너무 감사해요

애쓰고 수고하신 모든 분들을 축복해 주세요!!

 

ㅎㅎ그런데 하나님

저 오늘 밤에는 꿀잠 잘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하고 감사하고 왕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