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고 시원한 브루다양주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장흥계곡에서 맛난 닭백숙도 먹고

시원한 계곡물에 발도 담그고

이제는 넓고 시원한 카페를 찾아가는데요

 

연일 35도를 넘는 날씨가

정말 너무 덥지만

사랑하는 가족들과 다니니 행복합니다

 

차로 7~8분 거리에 있는 브루다양주

대형 베이커리 카페인데

ㅎㅎ양주시에 있어서 이름이 그런가 봐요 

 

와~~ 주치장도 넓은 것 같은데

차들이 가득하네요

브루다양주 카페 외관이 멋진 것 같고

기산저수지도 있다는데

너무 더워서 사진 생략하고 안으로~~~

 

와~~ 들어와 보니 지산저수지 뷰가 멋지네요

전시관도 있고 뭔가 구경거리가

많은 것 같은데 오늘은 다 패스하고 간단히~~~

 

카페를 찾은 사람들이 많지만

1층과 2층으로 된 실내가 너무 넓어서

돌아다니다 보면 빈자리가 있더라고요

 

ㅋㅋㅋ그래도 메뉴는 알고 가야죠?

커피종류와 시그니처 음료,

차종류, 에이드, 스무디까지 있네요

 

ㅎㅎ한적한 1층에 자리를 잡고

우리를 부르는 큰언니와 조카며느리

그 모습이 너무 다정해서 찰칵~~

 

두 사람이 서로 닮은 것 같지 않나요?

ㅎㅎ며느리가 딸이 될 수는 없지만

친밀한 고부사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와우~~~ 어디 해외에 놀러 온 것 같아요

구경하기를 좋아하고 궁금함이 많은 보배가

웬만하면 야외로 나가볼 텐데

 

ㅋㅋㅋ엄두가 나지를 않아요

조금만 움직여도 막 땀이 나거든요

그리고 오늘은 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으니까요

 

와웅~~ 무슨 빵이 이렇게 예쁜가요?

ㅎㅎ우리 조카며느리를 닮았네요

맛도 달콤하고요.  정말 맛나게 냠냠냠~~~

 

블로그 하는 시고모에게 사진 찍으라고

이렇게 예쁘게 놓아주네요

아고~~ 센스도 좋고 행동도 빠르지요

 

ㅎㅎ우리 여자들이 수다 떨기 좋게

남자들은 다른 테이블에

 

그렇게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들은 흘러가고

 기다리는 딸들에게로 가야 해요

오늘 늦둥이 생축을 미리 하기로 했거든요

 

그래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인사를 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그때까지 기도 안에서 서로 만나요

 

고모에게는 아들 같은 우리 지훈아

오늘 여진이하고 수고 많았다

너희 덕분에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가져서 고마워

 

 

고마운 막내오빠 부부

그냥 행신동에서 좌석버스 타고 가도 된다고 해도

버스가 너무 돌아가면 힘들다고

 

마포농수산물시장 앞까지 태워다 주네요

여기서는 편하게 집으로 가거든요

오빠네는 마리 외갓집으로 데리러 가야 하니까요

 

더운데 그만 들어가라고 해도

괜찮다며 같이 버스를 기다려주는

친구 같은 언니가 고마워요

 

그래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버스가 오니 감사해요

ㅎㅎ앉아서 갈 수 있으니 전철보다 편하거든요

 

냉방이 시원한 버스에 앉아 편히 갑니다

1박 2일의 짧은 휴가지만

사랑하는 친정가족들과의 시간들이 꿈같아요

 

조금은 색달랐던 분위기의 프랑스요리

보고 싶었던 이모와의 만남

사촌동생이 사는 마당이 예쁜 한옥집

 

연옥언니의 믿음과 성경필사

사랑하는 조카가 추천한

시원한 장흥계곡의 닭백숙과 브루다카페

 

매일의 일상이 같은 보배에게는 

진정한 쉼이요

기쁜 힐링의 시간이었어요

 

이런 좋은 시간을 보내게 해주신

졸으신 하나님과

언니,오빠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