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하나님의 품안에서 걷는 교회(신명기 1: 29-33)...이종목 목사

유보배 2024. 1. 7. 19:55

 

2024년의 첫 주일 설교말씀인데요

갑진년 올 한 해 우리에게 값진 해가 되기를 바라며

목사님의 말씀을 요약해서 전해드립니다

 

https://youtu.be/qsl8 YYpS5 R0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주고 있습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으로부터 해방되어서

 홍해를 건너 약 40년의 광야 생활을 거치고

 이제 모압까지 왔습니다.


요단강만 건너면 약속의 땅 가나안이에요.

 모세는 지나온 40년의 과거 역사를 

쭉 돌아보면서 신앙적 해석을 합니다.


이게 중요해요.

여러분과 저도 지나온 과거를 믿음으로 해석하며

내 삶은 이런 것이었구나.
하나님의 은혜였구나. 

 

모세는 지난 40년의 생활을 돌아보면서

 제일 먼저 통역자들에 대해서

 감사를 표현합니다.

 

우리는 함께 했기에 여기까지 왔다고

감사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백성들이 받아들이지 못해서

결국 여호수아와 갈렙

 20세 미만의 자녀들만 가나안에 들어갑니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내 인생을 한 번 걸어보겠습니다

이게 아멘이에요

 

현실의 두려움에 빠져 사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으면서 살아보겠습니다

아멘~~

 

우리 교회 2024년 표어입니다

십자가를 보세요 우리를 안아주시잖아요

우리 교회 건물을 보세요 우리를 안아주시잖아요

 

하나님이 두 팔 벌려서 우리를 안아주고 계신다. 

우리 교회에 올 때마다, 예배를 드릴 때마다

 나는 하나님의 품 안에 있다.

 

 광야는 척박한 땅이고 위험한 땅이지만

 똑같은 광야를 보면서도 

모세는 신명기 8장에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이 광야는 하나님과 만나는 곳이다.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사는 것을 훈련받는 것이다.


아무리 위험한 광야 길이라 할지라도

 낯선 가나안이라 할지라도

 여전히 위험이 있고 심리적인 두려움이 있다 할지라도 

 

꼭 기억합시다.
하나님이 나를 안아주신다. 

하나님이 나를 품어주신다.


 하나님의 팔은 위로하는 팔이고,

 하나님의 팔은 능력의 팔인 거예요.
하나님이 안아주신다

 

안아 준다는 것은 네가 널 사랑한다

이런 뜻 아니겠어요?

마음을 가지면 말로 표현하고 행동이 따라오지요

 

그러니까 오천교회 성도님들은

손자 손녀를 꼭 안아주세요

아이들이 엄청 좋아해요

 

내가 사랑받고 있구나

정서적인 안정감이 있어요. 

 

손주들이 학교 갈 때 또 집으로 돌아오면

 꼭 안아주고 "내가 너를 사랑한다.
하나님 너를 이렇게 사랑한다"

 

그리고 부부도 서로 안아주고요

이제 이러한 사랑의 포옹 운동(Hug)이

 우리 교회에서 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

 

또한 마음으로도 글로도 전화로도
얼마든지 포옹할 수 있어요

사람들은 안아줄 때 힘이 나는 거예요

 

 우리가 영적으로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은

내가 누구인가?

아멘~~

내가 하나님의 품 안에 있는 자녀임을

알고 살면 행복한 사람입니다

 

여러분과 제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여러분과 제가 아직 연약할 때에 

여러분과 제가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에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보내주신 

그 크신 사랑으로 인하여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한다는 확정을 주셨어요


여러분과 제가 완전했을 때, 강했을 때, 

 온전했을 때가 아니라

 죄인 되었을 때, 약했을 때에 원수 되었을 때라도 

 

그리스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죽으심으로 

너는 내 것이다 알아주신 거예요.


이제부터는 나 자신에 대한 환멸감에

빠질 필요도 없고,

 다른 사람에 대해서 원망할 필요도 없고, 

 

이제는 하나님 안에서 만족하고 감사하면서 

나는 하나님의 품 안에 있는 자다.
할렐루야~~~ 이렇게 삽시다.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교회가 똑같이 하는 거예요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유의 사역을

계속해서 우리 교회가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교회를 통하여

이 세상에서 어떤 상처를 받았다 할지라도

절망적인 상황이 있다 할지라도

 

몸 된 교회가 안식처가 되어서

이것을 통해서 참 위로를 얻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 머물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십자가의 사랑으로 덮어주시고

품에 안아주셔서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시고

소망 중에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사랑받은 자로서 

서로를 안아주며 살아가는 교회 되게 하시고 

그런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