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행복한 성도(데살로니가전서 5: 12-18)...이종목 목사/미스바 연합기도회

유보배 2024. 1. 27. 14:58

우리는 지난 4일 동안 사경회를 통해서

행복한 관계에 대한

많은 은혜와 깨달음과 도전을 받았는데요 

 

오늘은 그 내용에 계속 이어지는

'행복한 성도'라는 

 이종목 목사님의 말씀을 요약해서 전해드립니다

 

https://youtu.be/1IDrrWJ2kmI

(영상 28분에 목사님 말씀이 시작됩니다)

 

여러분~~  관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지난 사경회에서 계속 들은 말씀이잖아요?

행복은 사람입니다. 행복이 관계입니다

 

우리가 관계 속에 살아가며 관계를 형성하고 있고

 삼위일체 하나님도 관계 속에 있기 때문에 

우리가 관계 속에서 행복한 성도가 됐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설교 제목을 '행복한 성도'라고 했어요.

지난 사경회에 이은 2부 말씀으로

행복한 성도가 되려면

 

1. 목회자와 관계를 잘 맺는다

성도님들을 위해서 수고하고

권면하고 이끌어주는

목회자에 대해서 어떻게 대하라고 그랬어요?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라.

 

목사라는 타이틀 때문에 귀히 여기는 게 아니고 

신학을 공부하고 성경을 많이

아는 전문가이기 때문은 더더욱 아닙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살아가다 보면 많은 목회자를 만날 거예요.
그 기준은 하나면 될 것 같아요.

 

 자기 이해관계에 따라서 교회를 옮기는 사람인가?

아니면 하나님이 보내셨다고 믿는

그 소명을 따라서 목회를 하는 사람인가?

 

하나님이 보내셨다

하나님이 보내신 자리에서 

소명을 이루며 산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목회자라면

 여러분과 제가 존중해도 될 것 같아요

 

하나님이 각 교회마다 목회자를 선물로 주셨대요

그 말이 믿어지나요?

표낙형 목사님. 김갑성 목사님 , 정현수 목사님

 

그리고 우리 교회에 함께 했던 부목사님들

다 한 사람 한사람 보면

그때그때마다 오천교회에 맞는 사람을 보내주셨어요

 

오직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걸 공급해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 삶 속에 역사하십니다. 

 

목사는 

이렇게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하는

표지판이에요

 

 뭐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슈퍼맨이 아니에요
 저한테 그걸 기대하시면 실망하실 거예요.


그냥 하나님을 가리키는 표지판이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정확합니다.

여러분이 저를 귀하게 여기는 줄 알아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같이 이야기 나누고

귀히 여기는 삶

 

성도를 온전하게 하는 일

진리와 성령으로 무장시키는 일 

 은사와 재능에 따라 봉사하게 하는 일

그리스도의 몸을 건강하게 세우는 일

 

이런 일을 잘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시고

목회자와 잘 관계를 맺으시기를 축복합니다.

 

2. 성도들 간의 관계를 잘 맺는다

성도들 간에 화목하라는 것입니다

이미 예수님이 내 안에 계셔서

  행복하고 천국을 누리는데

 

자꾸 남과 비교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지옥이에요

내가 주님 안에서 소망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이미 천국을 누리는 거예요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셨다는 거예요

세상 사람들은  Number one이 되라고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only one이라고 하세요


너와 세상에서 닮은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거야.

 너는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다는 거예요.


심지어 내가 다른 사람을 바꾸려고 하는 거 

남편이 아내를 바꾸려고 하는 거 

아내가 남편을 바꾸려고 하는 것도 

 

하나님에 대해서 불신이라고 

 

하나님이 그 사람을 그렇게 만들었으면 

내가 변하면 되지 

왜 그 사람을 자꾸 바뀌려고 하느냐고

 

 이렇게까지 얘기했잖아요. 강사님이

다들 기억나시죠?

 

 우리 자신의 목소리를 낼 때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내게 부족한 것은 

성도들에게서 

다른 사람에게서 채워나가는 거예요.

 

신앙의 성숙도가 다 달라요

은사와 재능이 있는데도 게으른 사람들에게는

함께 하자고 권면을 하고

 

마음이 약하고 용기가 없는 사람들은

잘 격려해서 힘을 나게 하고

지치고 고단한 사람들에게는 붙잡아 주라고 합니다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선으로 갚을 수 있을 때까지

그렇게 인내하라는 거예요

 

나무를 보면 먼저 나온 가지는

위에 있지 않고

아래에 있습니다

서로 품어주는 사람이 됩시다

 

난 우리 오천교회에게 정말 감사한 것은

128년의 역사가 있는 동안

의견이 다를 때는 있었지만 둘로 나누어지지 않았어요

 

목회자와 관계가 틀어지면요

제가 설교해도 하나도 들리지 않습니다

그럼 얼마나 신앙생활이 불행할까요?

 

성도들 간에도 관계가 좋지 않으면 피하게 돼요

그러면 하나도 행복하지 않아요

서로 관계를 잘 맺기를 축복합니다

 

3. 하나님과 관계를 잘 맺는다

우리 가슴에 손을 앉고 한 번 해봅시다

나는 예수 안에 사는 사람입니다. 

아멘!!

 

 성도는 예수 안에 사는 사람이에요

 예수 밖에 사는 사람이 아니에요.

 내 힘과 재능으로 사는 사람이 아니에요.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사람이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사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을 안다는 거예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데

 하나님의 뜻이 복잡한 게 아니라 아주 단순해요.

 

시간적으로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계속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여러분과 제가 주님 안에 살기 때문에

방긋방긋 웃으며 만족하며

살아갈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을까요?

 

기도가 하나님의 일인데 

하나님이 다 응답을 예비해 놓고 계신데, 

하나님께서 나를 만나길 원하시는데, 

 

내가 하나님 앞에 다 이렇게 아뢰고

 하나님께 맡기면서 기도하며 살아가면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닌가요?

 

그런데 "엄마가 나한테 해준 게 뭐 있어?

아빠가 나한테 해준 게 뭐 있어?"

불평이라고 원망이라고 하는 이런 자녀들보다는

 

부모님~~ 저를 낳아주셔서 감사해요.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셔서 감사해요.
이런 자녀들을 볼 때 부모가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여러분과 제가 하나님께 

현실이 좀 답답하더라도

 뭔가 자꾸 지연되는 것 같고 안 되는 것 같더라도

우리 입술의 모든 말이 감사가 되길 바랍니다

 

언제든지 하나님을 바라보고

무엇이든지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살면서 감사하고

하나님께 맡기고 살아가는 삶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나는 목회자를 사랑하면서 존귀히 여기고 있는가?

 아니면 내 생각과 뜻에 맞지 않는다고, 

 불평하고 원망하지는 않았는가?


나는 성도들끼리 화목한가?

약한 자는 격려해 주고

힘없는 자는 손을 내밀어 붙들어주고,

질서 없는 자는 품어주면서 권면하고 있는가?

 

나는 예수님 안에 사는 자인가?

진정 예수님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계속 기도하고

무슨 일이든지 미리 감사하고 있는가?

 

행복한 성도, 행복한 교회가 되기를

기도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