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 무엇인가요?(마가복음 10:42-45)...이종목 목사

유보배 2024. 2. 12. 09:46

오늘은 오천교회 성전에서 드리는

주일 예배는 아니지만

우리 주님께서 기뻐받으시리라 믿습니다.

하나님께 주일 예배를 드린다고

ㅎㅎ 자기 용돈에서 헌금을 들고 온 재이

어린 손주의 마음이 기특하고요

 

이렇게 함께 예배드리니 정말 감사해요.

 

https://youtu.be/BCDnXi_Wvz0

 지난주에는 예수님은 누구신가요?

예수님은 어떤 분이세요?

이런 질문을 했는데요

 

오늘은 예수님 왜 세상에 오셨나요?

라는 질문을 하면서

함께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여러분이 이것을 알면

 예수님 안에서

내 삶의 목적을 발견하게 되는 거예요

 

오늘 본문은 예수님과 제자들이 갈릴리에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 있었던 것이

이야기의 배경입니다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님이

에루살렘으로 간다고 하니까 거기서

왕이 되는 줄 알고 영광의 자리를 요구합니다

 

영광의 자리를 요구하는 그들에게

고난의 잔을 마실 수 있냐고

희생을 각오할 수 있겠느냐고 물어봅니다

 

사람은 본질적으로 육체적입니다

영광의 자리를 주셔서

예수님 좌우편에 앉기를 원했잖아요

 

사람들은 역할보다는 자리에 관심이 많아요.

그리고 지위에 관심이 많아요. 

강함이나 더함 같은 우상을 추구합니다.


내가 더 유능해지면 더 강해지고

내가 더 많이 벌면

더 많이 누릴 거라고 생각을 해요.


지위와 돈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다른 이유보다도

내가 대접받기 위해서 그런 거예요.

 

사람들은 섬김의 땀을 흘리기보다는

내 육체가 조금 더 편한 쪽을 택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본질적으로 이기적이에요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제자들은 달라야 합니다

사람들의 관심은 누가 더 위대하냐?

예수님의 관심은 누가 더 섬기는 자냐?

 

예수님의 모든 삶의 여정을 보면

시작은 마구간의 말구유이고

끝은 십자가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결혼도 하지 않으셨고, 

이스라엘의 변방인 갈릴리에서 사역을 하셨어요.
30세까지는 주목받지 않고 가정일로 섬기며 사셨습니다.


사역을 하실 때는 여기저기 다니시면서 

집도 변변치 못했어요.

예수님이 세상을 떠날 때에

 

 바로 그전에 제자들을 다 불러 모으고

 같이 식사를 하고

  대야에 물을 담으신 뒤 제자들의 발을 씻겼습니다.


제자들의 놀라서 너무 당황스러워요.
선생님이 발을 닦아주니까

 그때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러분과 저는 

어디에다 삶의 우선순위를 두고 살아야 될까요?
섬김을 받는 걸까요? 섬기는 걸까요? 

 

하나님은 우리 삶 속에 임재하고 계세요

우리는 질그릇과 같지만

우리 안에 보배이신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그 기쁨으로 우리는 섬김의 삶을

살아가고 있어요. 

여러분과 제가 예수님처럼 

 

무시로 기도하면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생기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면 가질수록 

그 하나님의 사랑이 깨달아지고

이 사랑이 섬김으로 이어지고

 

그 섬기는 가운데 다른 사람의 얼굴 속에

 예수님의 모습이 보이고, 

섬기는 가운데 참 행복을 누리게 되는 줄 믿습니다.

 

여러분, 얼마나 감사합니까?

자꾸 공동체에 자기 자신을 노출시키고

갈등과 어려움 속에서 말씀과 사람과 부딪치면서

모난 것들이 자꾸 둥글둥글 해져야 해요

 

내가 섬기는 가운데

하나님이 우리를 다듬어주시는 거예요

섬김은 축복입니다

예수님의 섬김의 절정에는

십자가가 있었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하나님의 것이 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고

자유인이 된 것입니다

 

친구를 사랑하는 사람이 위대한 사람입니다

여러분과 제가 구원의 기쁜 소식을

 그 누군가에게 전해준다면, 

 

이 세상에서의 고통과 아픔에서 살던 사람이 

고통과 눈물이 없는

하나님의 나라로 옮겨지게 되는 거니까 

 

이 일을 위해 

여러분과 제가 

주님의 뒤를 따라가기를 원합니다.


정말 위대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섬기는 사람이었고, 

남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었다.

 

너무 높이 올라가려고 하지 마세요

자꾸 대접만 받으려고 하지 마세요

 그건 예수님의 삶의 방식이 아니에요

 

예수님처럼  낮아져야 되고 섬겨야 돼요

그래야 하늘나라에 큰 자가 되는 거예요.
오늘, 여러분 질문해 보세요.


예수님 누구세요? 

예수님이 왜 오셨어요?
이 대답이 여러분과 저의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우리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으며

제 자신 부끄럽고 부족하지만

이 두 가지를 생각하며 회개합니다

 

나는 예수님의 큰 사랑을 

받은 자로서 

사람들을 섬기며 살고 있는가?

 

나의 작은 고난과 

희생으로 

사람들을 자유롭게 해주고 있는가?

 

주님~~ 제 삶으로 적용하며 살도록

도와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