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예수님은 누구나 받아주시나요?(누가복음 5장 27-32) 1편....이종목 목사

유보배 2024. 2. 25. 14:49

 

사순절 기간에 예수님은 누구신가요?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 무엇인가요?

예수님은 무슨 일을 하셨나요? 에 이어서

 

예수님은 누구나 받아주시나요?

이종목 목사님의 말씀을

오늘과 내일로 나누어서 보내드릴게요

 

https://youtu.be/6KU_UpisYps

여러분은 살아가면서 정말 기억에 남을만한 

그런 식사초대를 받아보셨나요?

좋은 관계를 형성하려면 함께 밥 많이 드세요

 

오늘 본문은 신약 성경에 나오는 식탁에서

일어난 아름다운 얘기예요.

레위(마태)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요

 

 이 사람의 직업은 세리로

당시 이스라엘은 로마의 지배를 받고 있을 때라서

같은 동족에게 세금을 거둬서 로마에 갖다 바치니

 

도둑보다 악하다고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고

무시하며 아무도 상대해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지나가시던 예수님이 들어오셨어요

 

예수님은 군중에게 관심이 있지만

또 한 사람 한 사람에도 관심이 있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시다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의 허전한 삶에 예수님이 들어오신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속에는 커다란 구멍이 뚫려있는데

세상적인 쾌락이나 물질, 명예나 권세로 채울 수 없고

오직 구멍을 채울 수 있는 것은 주님의 사랑뿐입니다

( 프랑스의 수학자, 물리학자, 철학자인 파스칼)

 

하나님만이 채워줄 수 있습니다. 

사람이 주님 안에 있을 때 

참 만족과 평안을 얻는 거죠.


레위가 예수님을 만난 다음에

삶의 의미를 찾으니까 
자기 친구들도 예수님을 만나게 하고 싶어서

 

집에서 편하게 밥을 먹자며

초대를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삶의 지혜를 배우는데요

 

전도라고 하는 것은 

얼굴을 모르는 사람에게 전도지 주는 게 전도인가?

그 이상이다.


전도는 내가 잘 알고 있는 사람을 사랑하고

 그의 필요가 무엇인지를 살피면서 신뢰를 얻고 

그다음에 예수님을 얘기하는 거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런데 이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냉소적인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세리와 함께 어울린다며 제자들을 비방합니다

 

먹고 마시는 것을 문제 삼고

어울리는 것을 문제 삼으니

예수님은 안타까운 마음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의사가 필요한 사람이 누구냐?

건강한 사람이냐, 환자냐?

환자와 의사가 어울려야 병을 고치는 거지

 

죄를 알지도 못하시고 죄를 저지르지도 않으시고

그 안에 죄가 전혀 없으신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에게 안타깝게 말씀하십니다.

 

지금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같이 있지 않느냐?

 

여러분~~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야만 

예수님을 찾는 거예요.

바리새인처럼 내가 다른 사람보다 의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예수님을 찾지 않습니다.


그냥 자기 고집대로 살아가는 거예요.

그러나 자신의 의가 아니라 

죄인임을 자각하는 사람들은 주님을 찾게 돼 있습니다.


내 힘으로 해봤는데 안 되는구나, 

내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구나

 

그 한계를 느끼면서 

인생이 허무하다는 걸 알았을 때 

비로소 회개가 나오는 거예요

베드로가 주님을 만나니까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결국 나는 죄인입니다 고백하는 거예요

 

완벽한 사람들만 오라고 하지 않고

다 내게로 오라고 하셨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를 초정하는 초장이에요

 

사람들에게 억지로 막 생수를 먹으라고 하면서

하나님 하나님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그들에게 진리에 대한 목마름을 줄 수가 있어요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도 얼굴에 미소가 있습니까?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습니까?
당신이 믿는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입니까? 

나도 당신처럼 되고 싶습니다.


내 안에 살아계신 주님의 모습이 구현되고

 나타나는 그런 모습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진리에 대한 목마름을 주는 게 아닐까요?

 

어떻게 가능할까요?

예수님이 내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날 때 

가능하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과 저는 문제가 없는 사람이 아니라 

문제 해결자이신 예수님을

모시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거지요


우리 모두가 질그릇 같은 인생이지만 

깨어지기 쉽고 연약하지만 

보화이신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다는 거, 

 

내가 능력자가 아니라 

주님이 능력자라는 거 

그것이 우리의 삶을 통해 드러나길 원합니다.

 

♣ 뒷부분은 내일 또 전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