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8월의 첫날입니다
오늘은 우리 늦둥이 하영이의 생일인데요
지켜주시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하나님은 우리 하영이가 가는 길을 아시니
어디를 가든지 말씀에 순종하면서 주님을 의지하면
바른 길,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ㅎㅎ우리 하영이가 좋아하는 찜갈비를
쿠팡으로 주문했는데요
한우는 아니지만 기름기도 없고 좋아요
정말 간단한 생일 아침을 차려주었는데도
엄마의 갈비찜이 맛나다고
말해주는 하영이가 참 예쁘고 감사해요
점심에는 보배가 많이 좋아하는
브런치 카페를 갑니다
앙그랑은 초록 공간이 많아서 마음이 편안해져요
하영은 카페 라자냐 23,000원
보배는 버섯 트리플 오일 파스타 19,000원
음료는 시원한 허브티 8500원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어떤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얼마나 즐겁고 재밌는지
ㅋㅋㅋ보배의 표정이 정말로 웃기지만
울 하영이가 러시아로 떠나고 나면
이것도 즐거운 추억이겠다 싶어서 올립니다
우리 하영이와 좋아하는 공간에서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소소한 일상을 행복을 누리니 기쁩니다
ㅋㅋㅋ빵순이 보배
아무리 살이 쪄도
담백하고 고소한 치아바타는 먹어야쥬?
우리는 그렇게 초록초록한 공간에서
3시간 정도를 휴식을 취하다
농협 마트에 들러 장을 보고 집으로 왔는데요
와~~ 정말 폭염이에요
너무너무 더운 날씨에 숨이 막히더라고요
중복과 말복사이가 제일 더운 것 같아요
ㅎㅎ이런 날씨에 45세라는 늦은 나이로
늦둥이 하영이를 낳았으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믿습니다
저녁에는 남편도 늦둥이 생일이라고
일찍 들어와서 집에서 저녁 먹고
파리 올림픽을 보는데 신유빈 선수 진짜 최고예요!!
경쟁 이상의 의미를 지닌 올림픽 정신처럼
한계를 넘어 인간다운 가치를 찾으며
세상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게 지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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